[EPL 현지 해설 영상] ‘도박 같은 골’ 데 브라위너 “저 패스 보이십니까”
작성일: 2016.09.18 13:3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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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감탄이 계속됐다. 케빈 데 브라위너의 움직임과 활약에 EPL 중계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공격진을 지휘한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를 완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5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더비’의 영웅 데 브라위너는 선제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데 브라위너는 수비진이 점프한 틈을 노려 낮게 깔리는 슈팅을 날렸다.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고 본머스 골키퍼는 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모두가 속았습니다. 데 브라위너만 알고 있었을까요. 도박을 걸었던 데 브라위너, 놀라운 프리킥을 만듭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두 번째 골에도 관여했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데 브리위너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날카로운 패스를 스털링에게 연결했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이 된 스털링은 이헤나초에게 패스했다. 이헤나초는 비어 있는 골문으로 넘어지며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데 브라위너는 이헤나초에서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골키퍼가 공을 막기 위해 나오자 이헤나초는 스털링에게 패스했고 스털링은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세번째 골에 EPL 중계진은 “이게 무슨 상황이죠. 정말 대단합니다”고 말했다.
데 브라위너의 맹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데 브라위너는 귄도간에게 완벽한 슈팅 공간을 만드는 패스를 했다. 귄도간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리며 맨시티 데뷔 골을 기록했다.
“저 패스 보이십니까. 역시 데 브라위너 입니다. 권도간의 EPL 첫 골! 패스, 슛 움직임의 완벽한 조화가 이뤄 낸 결과입니다.”
[영상] 맨시티 골 장면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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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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