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끝내기 홈런' LG 이천웅 "부담 없이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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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2사 이후라서 부담 없이 쳤어요. 장타를 의식하지는 않았습니다."
LG 외야수 이천웅이 데뷔 첫 끝내기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왼손 투수 장원삼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쳤다. LG는 이 끝내기 홈런으로 3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66승 1무 66패로 승률 0.500을 회복했다.
이천웅은 경기 후 "왼손 투수에게 약한 면이 있는데 정확히 방망이에 맞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잘 맞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홈런을 생각하지는 못하고 3루까지 가자는 생각을 했다. 어디로 넘어갔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또 "2사 이후라서 부담 없이 쳤다. 장타자가 아니라서 장타를 의식하고 타석에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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