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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3년' 전통의 역사가 무너진다...또또또또 졌다! 강등 위기 앞에서 0-1 패배, 강등권과 승점 동률 '대위기'

작성일: 2025.09.02 01:5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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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오랜 역사를 지닌 팀이지만,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일본 고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J리그 28라운드에서 빗셀 고베에 0-1로 졌다.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던 요시노리 무토가 결승골을 작렬했다.

이로써 요코하마는 6승7무15패(승점 25)가 되며 17위에 자리했다. 강등권인 18위 쇼난 벨마레와 승점은 동률이다. 골득실(-9)로 쇼난에 힘겹게 앞서 있는 요코하마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1972년에 창단된 요코하마는 무려 53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명문 클럽이다. J리그 통산 5회 우승을 거뒀으며,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강등을 당한 적이 없을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런 요코하마가 매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한 스티브 홀랜드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홀랜드 감독은 개막 후 11경기에서 승점 8을 획득하는데 그쳤고, 빠르게 경질됐다.

이어 패트릭 키스노보 감독 대행을 선임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5월에는 최하위로 추락했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7연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러한 부진은 계속됐고, 결국 6월에 키스노보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그의 뒤를 이어 오시마 히데오 수석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현 상황은 이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강등의 위험이 도래한다. 이처럼 중요한 순간을 맞이한 요코하마지만, 팀의 핵심들이 연이어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요코하마는 지난 7월 주전 외국인 공격수인 안데르송을 싱가포르로 떠나 보냈다. 이어 지난달에는 얀 마테우스를 카타르로 판매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빗셀 고베에 패하며 강등권이 코앞이다. 과연 요코하마가 이 위기를 탈출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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