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명이 찾은 광화문광장, ‘스포츠 광장’으로…2025 서울 익스트림스포츠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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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2025 서울 익스트림스포츠페스티벌이 시민 3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심 공간 활용과 시민 참여 확대, 익스트림 스포츠 문화 대중화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약 3만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 도시 이미지 개선, 관광·문화 소비 촉진 등 도시 마케팅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광화문광장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열린 만큼 공공 공간의 재해석과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광화문광장은 도심 속 ‘스포츠 광장’으로 변모했다.
광화문광장 전역에서 클라이밍, 조정, 서핑, 스피닝, 점핑 등 익스트림 체험부터 요가, 필라테스, 시민체력장, 전통놀이 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브레이킹 국제대회에서는 일반부에서 러시아의 알코릴이 정상에 올랐고, 일본의 이세이가 2위, 한국의 매드문과 헤디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일본의 미라와 코타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국경을 초월한 열정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서울이 익스트림 스포츠와 건강 문화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종목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회장은 “이번 행사는 광화문광장이 역사와 문화를 넘어 광화문 전체를 사용해 ‘스포츠 광장’으로 선보인 첫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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