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런 사이야? SON-부앙가, 라커도 딱 붙어있다!…美 예언 떴다! "MLS 가장 위험한 듀오, LAFC 우승 가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과 데니스 부앙가(31, 이상 로스앤젤레스FC)의 만남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새로운 판도를 열고 있다.
LAFC가 서부 콘퍼런스 막바지 순위 싸움에서 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점차 다가서고 있다. 중심에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손흥민과 기존의 에이스 부앙가의 골게터 듀오가 성립된 게 크게 자리한다. 함께 시간을 보낸지 길지 않지만, 벌써 둘은 공격 전개를 책임지며 상대 수비진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며 보여줬던 월드클래스 역량을 MLS 무대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와 양발을 활용한 마무리 능력은 여전하다. 부앙가 역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공격수답게 강한 피지컬과 침투 능력을 앞세워 손흥민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실제 경기 데이터는 두 사람의 시너지를 잘 보여준다. LAFC는 손흥민이 합류한 뒤 평균 득점이 0.7골 이상 증가했고, 부앙가의 활동 반경도 넓어졌다. 부앙가는 상대 수비를 끌고 다니며 공간을 열어주고, 손흥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침투해 마무리한다. 최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은 반대로 손흥민이 상대 수비를 끌고 다닌 덕분에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구조로 승리를 챙겼다.
미국 현지 언론의 반응도 뜨겁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과 부앙가의 조합은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투톱”이라며 “유럽 빅리그 경험을 가진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LAFC의 공격 패턴이 다양해졌다. 여기에 부앙가의 직선적이고 강력한 움직임이 더해져 상대 팀은 누구를 막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부앙가 스스로도 "손흥민이 수비를 끌어내면서 공간을 만들어줬고, 덕분에 내가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단순한 득점 이상으로 LAFC 팀 공격에 미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설명해주는 장면이었다.
LAFC 동료들의 신뢰도 두터운 편이다. 주장 일리 산체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부앙가와 손흥민은 훈련 때부터 서로의 움직임을 읽는 데 능하다. 자연스러운 연계가 경기에서도 이어진다”며 “둘이 한 팀이라는 건 우리에게 큰 행운”이라고 극찬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두 선수의 성격과 태도다. 스타플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을 우선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손흥민은 “내가 골을 넣든, 부앙가가 득점하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LAFC가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고, 부앙가 역시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그와 함께 뛰며 배울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화답했다.
국내 축구팬들은 손흥민과 부앙가의 이름을 따서 '흥부 듀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뛸 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힘을 합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로 떠올랐던 '손케' 조합에서 착안한 애칭이다. 이제 손흥민 옆에는 흥부가 따라다니게 됐다. LAFC 현지 팬들 사이에도 함께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장면이 꾸준히 회자되며 팬덤 확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부앙가 홀로 분전하던 LAFC에 손흥민까지 가세하면서 트로피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 조합이 시즌 막판 우승 레이스의 키를 쥘 것으로 내다본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LAFC는 단순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MLS컵 정상까지 노려볼 수 있다”며 “두 선수는 지금 리그 전체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결국 손흥민과 부앙가는 단순한 득점원이 아니라 LAFC의 전술적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우승도 가능하다는 시나리오 속 손흥민의 각오도 엿보인다. 손흥민은 지난달 LAFC 홈 데뷔전을 치르기에 앞서 "이곳에 온 이유는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서다. 3개월 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 기세를 이곳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라고 한 말을 효과로 증명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1도움만 더하면 구단 역사 새로 쓴다!' 손흥민, 미네소타전서 대기록 도전…LAFC는 5위 도약 정조준
2026-11-02
-
선수단 앞에서 공개 사과했던 황희찬, 직접 입 열었다…“공격적으로 나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왔다”
2026-11-02
-
'14년 묵은 저주 풀었다!' 아스널, 리버풀 원정 1-0 승리→EPL 선두 탈환…아르테타 감독 "선수 때보다 더 기쁘다"
2026-11-02
-
韓 축구 절망 “이강인 세컨톱 제대로 못 뛴다…” 냉정한 혹평 떴다 “시메오네 감독 LEE 포지션 고민 중”
2026-11-02
-
"먼저 공격적으로 다가왔다" 황희찬, 심판 밀친 논란에 억울함 호소…선수단 앞 공개 사과에도 '슈팅 0개' 굴욕
2026-11-02
-
일본 축구 大 악몽! "평가가 급격히 떨어져"...日 주전 수문장의 믿지 못할 실책→승점 3점이 1점으로 바뀌었다
2026-11-02
추천 콘텐츠
-
호주오픈의 글로벌 미디어 혁신 전략, 2026 스포츠산업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공개
2026-11-02
-
"다저스는 술 취한 선원처럼 돈을 쓴다" 밀워키 창단 첫 우승에 前 구단주 반박…샐러리캡 도입 주장
2026-11-02
-
KT-삼성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 스타트…온라인 예매 어려운 관람객 위한 현장판매도 실시
2026-11-02
-
'1도움만 더하면 구단 역사 새로 쓴다!' 손흥민, 미네소타전서 대기록 도전…LAFC는 5위 도약 정조준
2026-11-02
-
'14년 묵은 저주 풀었다!' 아스널, 리버풀 원정 1-0 승리→EPL 선두 탈환…아르테타 감독 "선수 때보다 더 기쁘다"
2026-11-02
-
韓 축구 절망 “이강인 세컨톱 제대로 못 뛴다…” 냉정한 혹평 떴다 “시메오네 감독 LEE 포지션 고민 중”
2026-11-02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
5할 쳤던 '타격 천재', 미지명→프로 파이터 변신…'데뷔 2연승' 격투기로 성공 예감
2026-11-02
-
류현진이 있던 그 자리로 가나… 한국인 또 MLB 데뷔 기대감, 초대박 예상 떴다
2026-11-01
-
삼성이 뼈저리게 느낀 것, 원태인 무조건 잡아야 한다… 클래스 증명에 FA 금액도 폭등인가
202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