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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리안 빅리거] 이대호 대타 삼진, 김현수 무안타…오-강 휴식

작성일: 2016.09.22 12:0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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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이대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2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에서는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이대호(시애틀)는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김현수(볼티모어)는 3경기 만에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피츠버그)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출전하지 않았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3연전 가운데 첫 2경기를 모두 내줬다. 홈에서 싹쓸이 위기에 놓인 시애틀은 1-1에서 9회말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이대호가 9회말 2사 2루에서 9번 타자 케텔 마르텔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고, 2루에 있던 레오니스 마틴이 3루를 훔쳐 끝내기에 대한 기대가 무르익었다. 

이대호는 토론토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를 상대했다. 여기서 공 3개로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시애틀의 연장 12회 2-1 끝내기 승리로 끝났다. 로빈슨 카노가 12회말 1사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 볼티모어 김현수

김현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보스턴에서는 클레이 벅홀츠가 선발 등판했다. 2타수 1안타를 친 경험이 있었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막혔다. 김현수는 1회 2루수 땅볼, 3회 1루수 땅볼을 쳤고 5회에는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8회에는 두 번째 투수 브래드 지글러를 상대해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타율은 0.304가 됐다.

볼티모어는 1-5로 졌다. 3연패에 빠진 동시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연승을 달린 디트로이트와 휴스턴에 꼬리를 잡혔다.

강정호는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여기에는 18일 신시내티와 더블헤더 1, 2경기도 포함된다. 피츠버그는 4-1로 이겼고 강정호는 교체 출전 없이 하루를 푹 쉬었다. 

오승환은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11로 완패했다. 여전히 샌프란시스코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순위를 놓고 겨루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루키 헤이징(신인 선수들이 시즌 막판 원정 시리즈에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는 일종의 신고식)'을 했다. 게임 '슈퍼마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루이지로 변신했다.

▲ 오승환(오른쪽)이 루키 헤이징을 위해 게임 캐릭터 루이지로 변신했다. 통역 유진 구 씨(왼쪽)는 마리오를 맡았다. ⓒ 세인트루이스 구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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