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6만 갤러리 열기 속 성료…김세영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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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선수가 4년 만에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라남도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에서 김세영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세영은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끝냈다.
첫 날부터 10언더파로 1위에 오른 김세영은 이후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264타는 2019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최저 타수 기록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아림, 안나린, 최혜진, 김효주, 이소미 등 한국선수 6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매년 전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표적 국제 골프 대회다.
올해는 호남 지역 최초로 열린 국제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프 문화 저변 확대에 의미를 더했다.
나흘간 총 6만여 명(60,599명)의 갤러리가 방문했으며, 파이널 라운드 하루에만 3만여 명이 몰려 압도적인 열기 속에 ‘국내 최고의 골프 축제’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이 같은 흥행에는 새롭게 선보인 갤러리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엑설런스 라운지 패키지, 원거리 팬을 위한 1박 2일 티켓 등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역 사회와 팬 그리고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골프 축제로, 호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가 수많은 갤러리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선수의 우승으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이번 대회를 통해,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의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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