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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 공동 4위로 출발

작성일: 2016.09.23 07:1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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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30명 가운데 최연소(21)인 김시우가 이스트 레이크 GC 파3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김시우가 투어 챔피언십 첫날 선두와 1타차 뒤진 3언더파로 데뷔전을 치렀다.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30명 가운데 최연소(21)인 김시우는 23(한국 시간)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70/7,385야드)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투어 챔피언십 총 상금은 85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53만 달러다.

김시우는 라운드를 마쳤을 때 공동 3위로 클럽 하우스로 향했다마지막 조의 우승 후보 더스틴 존슨이 18번홀(5 569야드)에서 버디를 낚아 마쓰야아 히데키, 케빈 채펠 등 3명이 4언더파 동타로 공동 선두를 이뤄 공동 4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공동 4위는 김시우를 비롯해 케빈 키스너, 호주의 제이슨 데이 등 3명이다.

투어 챔피언십 데뷔전 첫날 김시우의 상승세를 받쳐 준 것은 쇼트 게임이었다. 16번홀(4 454야드)에서 8m 장거리 퍼팅과 18번홀에서 27m 칩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버디를 낚아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김시우와 동반 라운드를 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는 펄펄 날았다. 아이언샷이 정확한 마쓰야마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작성했다. 마지막 파5홀에서 버디를 낚는 저력으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채펠은 전반에만 버디 4개를 낚는 보기 프리 게임으로 화끈한 데뷔 신고를 했다.

투어 챔피언십과 페덱스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존슨은 버디 5 보기 1개로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18번홀에서는 아이언샷을 투 온으로 올려 버디를 장식했다. 존슨과 함께 조를 이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바클레이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는 3오버파 공동 18위로 주저앉았다. 리드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우승자가 되는 자력 우승 후보 5명 가운데 한 명이다.

BMW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던 데이는 버디 4 보기 1개로 선두와 한 타 차를 이루며 우승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투어 챔피언십과 페덱스컵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는 북아일랜드 로리 맥킬로이, 잉글랜드 폴 케이스와 2언더파 공동 7위로 출발했다. 호주의 애덤 스콧은 1언더파 공동 11위다.

한편 3연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케빈 나(나상욱)는 버디 없이 보기 5 더블보기 1개로 무너져 7오버파로 미국의 윌리엄 거트와 공동 29위 최하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왼손 지존필 미켈슨도 4오버파 공동 24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미국의 라이더컵 한 자리를 놓고 투어 챔피언십이 마지막 시험대인 왼손잡이 버바 왓슨은 2오버파 공동 15위로 부진하게 출발했다. 유럽은 라이더컵 출전자 12명을 확정해 놓은 상태이고 미국은 단장이 선발하는 한 자리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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