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처럼 질주하지 그랬어', 역사 바꿀 수 있었지만…소극적 주루 전략에 비난 폭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월드시리즈처럼 큰 경기에서는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LA다저스는 이번 가을 야구 동안 세밀함이 무엇인지 보여줬습니다.
대표적인 장면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1-1 동점에서 연장 11회 대주자로 나선 김혜성.
앤디 파헤스의 땅볼을 잡은 투수 오리온 커커링의 송구 실수를 유도했습니다.
차분하게 던지면 됐지만, 빠른 발을 앞세워 홈으로 질주하는 김혜성의 모습에 당황했고, 볼은 뒤로 빠졌습니다.
김혜성은 3루에서 리드폭을 크게 잡았다가 달렸고, 홈플레이트를 지나친 뒤 다시 찍으며 끝내기 승리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덕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밀고 밀리는 승부를 펼치며 7차전까지 이어진 승부.
서로 끝낼 수 있는 장면을 만들었지만, 다시 연장전으로 향했습니다.
특히 토론토는 김혜성처럼 결단력을 보일 주루를 해내지 못했습니다.
9회말 1사 만루, 희생플라이나 안타 하나면 우승이었습니다.
하지만, 달튼 바쇼의 2루 땅볼에서 3루에 있던 대주자 카이너-팔레파가 홈으로 뛰어들었지만, 아웃이었습니다.
토론토에서 챌린지를 요청해 비디오 판독이 이어졌지만, 아웃 원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포수 윌 스미스의 발이 잠시 홈플레이트에서 떨어지는 모습이었지만, 카이너-팔레파도 빨리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3루에서 홈을 향한 리드 폭이 넓지 않았다는 겁니다.
넓게 서서 홈으로 뛰어왔다면 얼마든지 결승 득점이 될 수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카이너-팔레파는 토론토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김혜성처럼 공격적인 질주를 했다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었던 카이너-팔레파와 토론토였습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