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오피셜 '공식발표' 호날두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전혀" 발언에...월드컵 우승 소감으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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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리오넬 메시가 최근 화제를 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는 15년 이상 세계 축구계의 정상을 함께 차지하며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두 선수가 더 이상 유럽에서 뛰지 않더라도 누가 더 위대한지에 대한 논쟁을 계속되고 있다"라면서 "메시는 월드컵 우승을 부정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한 호날두를 반격했다"라며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최근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우승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월드컵 우승이 꿈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다. 내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지에 대해서를 단지 6~7경기로 결정짓는 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답했다.
호날두는 과거 "포르투갈을 위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야 말로 내 커리어에서 가장 꿈과 같은 야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마디로 생각에 변화가 생긴 것. 그러면서 호날두는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그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겸손해지고 싶지 않다"라고 단호하게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메시가 이를 정면 반박했다. 플로리다에서 열린 아메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메시는 "솔직히 그 순간의 감정을 설명하기란 어렵다. 개인적으로, 가족적으로, 팀 동료들에게, 그리고 국가 전체에 그 타이틀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온 나라가 그 순간을 어떻게 축하했는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다시 그 순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우리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 분명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에게는 특별했다. 우선 선수들에게 월드컵 우승은 최고의 성취다. 자신의 분야에서, 프로 선수라면 누구나 정상에 오르고 싶어 하는 것이 마찬가지다"라며 "월드컵 이후엔 더 바랄게 없다. 게다가 나는 그 전에 클럽과 개인적으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루는 행운을 누렸다. 대표팀과 함께 코파 아메리카도 우승도 했다. 그게 빠져 있던 마지막 퍼즐 조각이었다. 그 트로피로 내 커리어를 완성한 기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메시는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호날두 역시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노려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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