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런 반응 나온다고? 포스텍이 그립다 "적어도 용기와 신념 있었다"..."프랭크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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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놀라운 반응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그리워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훗스퍼 스타 라몬 베가가 토마스 프랭크가 팀을 지휘할 만큼 전술적으로 용감한지 의문을 제기했다"라며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토트넘의 올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맞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브렌트포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랭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뤄냈으나, 리그 성적 부진 등의 문제로 팀을 떠났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일정하지 않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으며,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물론 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손흥민이 빠진 영향도 크겠으나,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지난 27일 열렸던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도 5골을 내줬다. 직전 경기였던 아스널전 4실점까지 더해 최근 2경기에서 9골을 허용했다.
자연스럽게 프랭크 감독의 회의론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상황에 베가는 '토크 스포츠 블랙퍼스트' 방송에서 "프랭크 감독은 2초마다 마음을 바꾸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그는 나름대로 한계가 있었을지 몰라도 용기는 있었다. 자신의 신념을 고수했고, 하고 싶은 일을 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이런 확신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포스테코글루가 어린 선수들과 함께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다. 시즌의 80%는 어린 선수들과 함께 했고, 라커룸에서 모두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프랭크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었다. 그는 "팀의 경기 방식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라커룸에서 프랭크 감독을 존중하기 시작했는지 잘 모르겠다.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 전략적으로 안정적인 위치를 찾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 "선수의 입장에서 감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감독이 매주 그것을 실천할 때, 그런 사고방식이 생기면 팀이 좋은 경기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5분 마다 선수를 교체하면 선수들은 정말 불안해진닫.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게 된다"라고 부연했다.
베가는 프랭크 감독의 경질까지 요구했다. "프랭크가 이 역할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용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역할을 할 만한 성격이 아니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한편 최근 2연패 수렁에 빠진 토트넘은 오는 30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으로 풀럼을 불러들인다. 승리를 통해 반등에 성공할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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