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뒤집고 장우진 때리고 박강현 속도전으로 웃었다…혼성 단체 월드컵 시원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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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탁구 혼성 단체 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
남자는 임종훈이 결혼으로 빠지면서 장우진과 안재현, 오준성, 박강현으로 구성됐습니다.
여자는 간판 신유빈과 이은혜, 김나영, 최효주가 자리했습니다.
혼성 월드컵은 총 16개국이 나서 4개 팀이 4그룹으로 치러집니다.
상위 8개 팀이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을 결정.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을 모두 치러 8게임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대회의 중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이라 모든 국가가 에이스들을 내세웠습니다.
2023년과 지난해 중국에 우승을 내줬던 한국.
대만전을 시작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강현과 김나영의 혼합 복식에서 린윈루, 정이징 조에 0-3으로 완패.
위기에 몰렸지만, 여자 단식에 나선 신유빈이 리유준을 상대로 1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을 연이어 가져왔습니다.
3게임 9-8로 쫓기던 상황에서 재치 있게 밖으로 나가는 볼을 피하며 웃었습니다.
남자 단식의 장우진도 린옌쥔과 3게임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
초반 템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장우진이 뒤집기를 허용하지 않으며 점수를 쌓아 승리했습니다.
전체 게임은 여전히 4-5로 대만의 리드.
여자 복식 김나영, 최효주는 황유가우-리유준 조를 상대로 1점 차 승부를 벌였고 3게임에서 기막힌 뒤집기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매치 점수 6-6, 이제 남은 경기는 박강현-오준성 조의 남자 복식.
린윈루-가오청루이 조를 상대로 과감한 대각 드라이브를 시도하며 흔들었고, 네트를 절묘하게 넘어가는 행운까지 따르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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