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이 불통? 에드먼 부인도 답답했다, 남편 동문서답에 폭소… '360도 덩크슛 가능' 2700억 투수는 디스 당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3일(한국시간) LA 다저스는 구단의 공식 SNS 계정에 기획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올해 월드시리즈 2연패의 대업을 달성한 다저스 선수들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내년 시즌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 그 일상을 하나의 질문과 함께 풀어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저스 구단은 선수들의 부인에게 ‘질문지’를 줬다. 바로 “운동 신경이 더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을 남편에게 던지는 것. 다저스 선수들이 자택 등 다양한 장소에 답변에 나선 가운데, 상당수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 구단의 기획을 알 리가 없는 선수들은 부인들의 뜬금없는 질문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프레디 프리먼은 비행기 안에서 질문을 받았다. 프리먼은 생각하지 못한 질문이라는 듯 아내에게 “뭐라고?”라고 되물은 뒤 “조금 더 빨리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프리먼은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지만, 걸음이 아주 빠른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맥스 먼시는 자택 소파에 누워 답변했다. 먼시는 “이미 운동 능력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면서 “그렇게 생각할 때도 있지만 갑자기 그건 왜 묻는 거야?”라고 말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팬들을 폭소케 한 선수는 토미 에드먼이었다. 영상으로 촬영되지는 않았지만 목소리는 들을 수 있었다. 에드먼은 아내의 갑작스러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문서답을 이어 갔다. 아내가 운동 선수를 의미하는 ‘athletic’이라는 단어를 던졌을 때, 에드먼은 갑자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라고 되물었다.
아내가 답답하다는 듯 계속 질문을 이어 갔지만 에드먼은 끝까지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이야기를 했다. 에드먼의 아내 또한 마지막 순간에는 남편의 엉뚱함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윌 클라인은 주방에서 일을 하던 중 질문이 나오자 “너 틱톡 찍니?”라고 되물었다. 윌 스미스는 “물론 있지만 지금 동영상 찍고 있는 거지?”라면서 눈썰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팬들의 화제를 모은 선수는 또 있었다. 영상 마지막을 장식한 1억8200만 달러(2670억 원) 투수 좌완 블레이크 스넬이었다. 스넬은 자택에 아예 프로게이머급 게임 시설을 차려놨다. 모니터만 세 대를 붙여놨고, 발 마사지 기계까지 가져다 놓는 등 철저한 준비를 자랑했다.
게임을 하던 스넬은 이 질문에 “나는 360도 회전을 하면서 덩크슛도 할 수 있고, 40야드를 4.4초에 달릴 수도 있어”라고 익살스럽게 말했다. 물론 이는 게임 속의 이야기다. 그러자 아내는 “게임 이야기가 아니다”고 일축해 스넬과 팬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공식 계정 댓글에 “(스넬의 게임방은) 멋진 레이아웃이다”, “스넬이 미국 국가 안보국의 관제 센터에 있는 것 같다”고 환호했다. 다른 팬들은 “선수들의 표정과 대답이 최고다. 우리 선수들은 이미 운동 능력이 좋다”, “토미는 너무 재밌다”, “윌 클라인은 알고 있었다”, “그들이 집에서 표적이 되어 있는 게 대단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팀 무단 이탈' 1626억 타자 급기야 동료 메시지도 씹었다…애리조나 이러다 '방출' 철퇴 꺼내드나
2026-08-21
-
KBO 역대급 방출 사례 되나…두산 웨이버→ML 계약→홈런 폭발 'OPS 1.091'이라니, 7070억 게레로 완벽 대체
2026-08-21
-
삼진-뜬공-뜬공-안타, 이정후 마지막 타석에서 쳤다! 4G 연속 안타→'타율 0.293'…팀은 클리블랜드에 2-5 패배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이건 김하성 향한 저주 아닌가…"최악 수준, 내보내길 잘했어, 악몽 같은 시즌" 이 정도 악담이라니
2026-08-21
-
그냥 KIA가 불러줄 때 갈 껄 그랬나… 한국 거부했다 백수 신세, 100만 달러 날렸다
2026-08-21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수영 황선우, 5년 전 자신 알린 日에서 다시 비상…“1분43초92 넘어 모든 종목 메달”
2026-08-21
-
KBO 역대급 방출 사례 되나…두산 웨이버→ML 계약→홈런 폭발 'OPS 1.091'이라니, 7070억 게레로 완벽 대체
2026-08-21
-
삼진-뜬공-뜬공-안타, 이정후 마지막 타석에서 쳤다! 4G 연속 안타→'타율 0.293'…팀은 클리블랜드에 2-5 패배
2026-08-21
-
"3개월째 실종" 英 금메달리스트 충격 반전…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교도소 복역 중
2026-08-21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