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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년차 대박! 오타니 연봉 넘은 선수 나왔다, 그런데 이게 역대 1위가 아니라는데…?

작성일: 2025.12.14 18: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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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시타 쇼타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 모리시타 쇼타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군 데뷔 후 극심한 타고투저 환경 속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린 한신 주축 타자 모리시타 쇼타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기록을 넘어섰다. 일본 프로야구 4년차 선수로는 역대 네 번째로 연봉 2억 엔을 돌파했다. 하지만 오타니의 2억엔을 뛰어넘은 모리시타도 마키 슈고(DeNA 베이스타즈)의 2억 3000만 엔은 당해내지 못했다. 

스포츠호치는 14일 오후 "한신 모리시타 쇼타 외야수가 이날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구단 사무실에서 연봉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올해 연봉 7800만 엔에서 1억 3200만 엔 오른 2억 1000만 엔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시타의 연봉 2억 1000만 엔은 일본 프로야구 4년차 2위 기록이다. 올해 1군 5년차 시즌을 보낸 DeNA의 마키가 지난해 2억 3000만 엔을 받아 일본 프로야구 4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타니도, 심지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마키나 모리시타의 4년차 보다는 적은 연봉을 받았다. 오타니와 다르빗슈 모두 4년차에 연봉 2억 엔을 달성했다.  

모리시타는 올해 1군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143경기 전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2023년 94경기 10홈런, 2024년 129경기 16홈런에 이어 올해는 전경기 출전에 무려 23홈런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홈런 2위에 올랐다. 홈런 1위는 팀 동료 사토 데루아키. 사토는 40홈런으로 경쟁구도 자체를 없애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시즌이 끝난 뒤까지 골든글러브와 베스트나인 선정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모리시타는 "지금까지는 2군에 내려가기도 했지만, 143경기에 모두 나와 일본시리즈까지 뛰면서 1년을 프로야구 선수라는 사이클로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억 1000만 엔이라는 연봉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좋은 하루였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조금 더 위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홈런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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