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메시 앞에서 '껌 쫙쫙' 비매너 논란, 팬 난동 부른 인도 투어 끝까지 시끄럽게 마무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의 인도 방문이 여러모로 시끄럽게 종료됐다.
인도 언론 '뉴스포인트'는 19일(한국시간) "메시와 함께 찍은 현지 주지사 아내의 껌 씹는 셀카가 국제적인 비판을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가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 로드리고 데 폴과 함께 진행한 인도 GOAT 투어를 끝냈다. 첫 방문지였던 콜카타에서는 군중 통제 실패와 짧은 일정으로 혼란이 빚어지며 국제적인 비판이 나왔지만, 계속된 일정에서는 질서 있는 운영과 안정적인 행사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마지막 날 예기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메시는 뭄바이 완케데 스타디움에서 크리켓의 전설 사친 텐둘카르, 인도 축구 스타 수닐 체트리 그리고 인도의 정·재계 인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마하라슈트라 주 차원의 축구 육성 프로젝트 출범식에도 참석했다.
행사 이후 온라인을 달군 것은 메시의 언행이 아니었다. 마하라슈트라 주지사 데벤드라 파드나비스의 부인인 아므루타 파드나비스가 메시와 함께 여러 차례 셀카를 찍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쟁이 촉발됐다. 영상 속에서 주지사의 아내는 메시, 데 폴, 수아레스와 나란히 서 있는 동안 껌을 씹고 있어 전세계 팬들의 반감을 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시 팬들의 반응을 보면 “세계적인 선수 앞에서 보일 태도가 아니다”, “공식 행사에서 지나치게 가벼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는 아므루타가 반복적으로 셀카를 찍으며 행사 흐름을 방해했고, 메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데 폴에게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까지 제기했다.
인도 팬들의 불만도 상당하다. 아므루타가 해당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자 비판 댓글이 쇄도했다. 메시를 보기 위해 긴 시간과 비용을 감수한 팬들의 자리였어야 할 공간이 VIP의 셀카 무대가 됐다는 박탈감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메시의 인도 방문은 축구 저변 확대라는 명분 아래 진행됐지만, 이번 논란은 스타를 둘러싼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메시를 향한 사랑과 환호는 변함없었지만, 껌을 씹으며 찍힌 한 장의 셀카와 관계자들의 무리한 스킨십으로 인도 팬들의 난동과 비판만 부른 모양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두 아내 '머리채 난투극'에 날벼락…북중미 16강 이끈 이집트 영웅, 극심한 스트레스에 '실신설'까지→첫째 부인과 결국 이혼
2026-08-19
-
日 '괴물 선수층' 무섭다…4진까지 한국 대표팀급→유럽파 주전급만 44명 '대홍수 시대'
2026-08-18
-
‘우리는 호날두 시대에 살았습니다’ 전격 은퇴 암시 발언…“아마 이번 시즌이 마지막” 1000골 찍고 커리어 마침표 찍을까
2026-08-17
-
사진 원하는 500명 '한 명'도 안 보냈다…日 모리야스, 땀 닦으며 1시간 넘게 지진 피해 주민 위로→"오히려 내가 용기 얻었다"
2026-08-17
추천 콘텐츠
-
"3개월째 실종" 英 금메달리스트 충격 반전…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교도소 복역 중
2026-08-21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