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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BO 리그] '삼성-한화-롯데' 승리…LG, KIA와 3경기 차

작성일: 2016.09.27 22: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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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 고지에 오른 최형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삼성은 4연승을 달렸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5⅔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 승리를 챙겼다. 삼성 최형우는 시즌 30홈런을 때리며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 고지에 올랐다. 3년 연속 30홈런은 KBO 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삼성과 NC는 4회까지 0-0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삼성. 삼성은 5회 무사 1, 3루에 구자욱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쳤다. 최형우가 좌전 안타, 이승엽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조동찬이 1타점 적시타, 계속되는 1사 만루에 이흥련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3-0으로 앞선 삼성은 6회 2실점했다. 1사 3루에 권희동에게 1타점 3루수 땅볼을 맞았다. 백정현이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장원삼이 올라왔다. 장원삼은 나성범에게 투수 맞는 내야안타를, 이어 2사 1루에 조영훈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3-2 턱밑 추격을 당한 삼성은 7회초에 달아났다. 선두 타자 최형우가 우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30호 홈런이다. 삼성은 이승엽이 볼넷, 조동찬이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든 후 이흥련의 투수 앞 희생번트로 1사 2, 3루로 연결했다. 

김재현의 타석 때 대타로 우동균이 들어서 1루수 땅볼을 쳤다. 1루수 조영훈이 홈으로 송구했다. 그러나 3루 주자 이승엽은 이미 홈을 밟았다. 5-2로 앞선 삼성은 9회 마무리 투수 심창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심창민은 1실점 만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 중요한 경기에서 맹활약한 허프 ⓒ 곽혜미 기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는 4위 LG 트윈스가 5위 KIA 타이거즈를 6-1로 꺾었다. LG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를 만나 9-8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외국인 시즌 최다승 타이인 시즌 22승이 가능했으나 불펜이 니퍼트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를 만나 9-7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팀이 4-7로 뒤진 8회말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9회초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27일 경기 결과로 4위 LG는 KIA와 경기 차를 3경기로 벌렸다. 7위 삼성은 경기가 없었던 6위 SK 와이번스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8위 한화는 삼성과 0.5경기 차, 9위 롯데는 한화와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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