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처럼 기본부터…샌디에이고 유니폼 입은 송성문, 스킨스 만나려면 노력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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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통의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습니다.
내셔널리그는 단연 서부지구가 꼽힙니다.
2년 연속 우승한 LA다저스.
급부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통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이 전쟁터에 내년부터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뜁니다.
예상보다 훨씬 인정받은 4년에 1500만 달러, 우리 돈 222억 원.
시작은 나쁘지 않지만, 주전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샌디에이고를 거쳤던 김하성처럼 유틸리티, 내야 어디에서나 뛰어야 하는 처지.
2루와 3루, 유격수를 눈여겨봐야 합니다.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쟁쟁한 이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3루수 마차도가 지명타자로 나올 경우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의 구상에 송성문이 있어야 합니다.
다저스와 벤치클리어링을 종종 보여줄 정도로 라이벌 의식과 팀 경쟁력이 많이 올라섰다는 평가.
정글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자기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호수비를 보여줬던 김하성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송성문도 마차도와의 호흡을 기대했습니다.
동시에 피츠버그 파이리즈의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의 공을 상대하고 싶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스킨스는 지난해 신인왕에 이어 올해 사이영상으로 뛰어난 투수임을 증명했습니다.
100% 이상의 실력을 뽐내야 하는 곳에서 송성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흥미로움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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