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 FA 최대어 '인기 폭발'…최소 4개팀 관심 보인다더니→원소속팀 보스턴 '공격적 오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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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원소속구단이 주전 3루수를 붙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브레그먼(32)에게 '공격적인 제안(Aggressive Offer)'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시했다.
MLB.com은 "브레그먼이 보스턴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을까? ESPN의 기자 버스터 올니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최근 토론토에서 진행된 방송에서 보스턴과 브레그먼의 재결합이 성사될 것이라 예상하며 보스턴이 스타 3루수인 브레그먼에게 공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보스턴이 브레그먼과 재계약을 원한다는 보도는 비시즌 내내 꾸준히 나왔다. 하지만 그와 연결된 다른 구단들도 몇몇 있었고, MLB.com의 기자 마크 페인샌드는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브레그먼 영입 경쟁에서 가장 적극적인 두 팀일 수 있다고 전했다. 페인샌드는 어느 팀도 브레그먼이 원하는 장기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고 전했다.
이어 "보스턴의 구체적인 제안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레그먼은 2025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3년 1억2000만 달러(약 1735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는 매년 옵트아웃을 행사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고, 브레그먼은 지난해 11월 옵트아웃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브레그먼은 201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휴스턴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2024시즌을 마친 뒤엔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앞서 MLB.com이 언급한 대로 보스턴과 손을 맞잡았다.
2025시즌 보스턴에서 첫해를 보낸 브레그먼은 총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433타수 118안타) 18홈런 62타점, 장타율 0.462, 출루율 0.360, OPS(출루율+장타율) 0.822 등을 빚었다. 수비에선 3루수로만 972⅓이닝을 소화했고 실책 9개를 기록했다.
브레그먼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시즌 1225경기 타율 0.272, 1250안타, 209홈런, 725타점, 장타율 0.481, 출루율 0.365, OPS 0.846이다. 수비에서는 3루수로 1108경기(선발 1087)에 나서 9550⅓이닝을 책임졌다. 실책은 90개였다.
브레그먼은 올해 빅리그 FA 시장에서 3루수 최대어로 꼽혀왔다.
MLB.com은 지난 2일 브레그먼에게 관심을 보이는 4개 팀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MLB 네트워크의 기자 존 헤이먼에 따르면 보스턴은 물론 애리조나, 토론토, 시카고 컵스가 '강한 관심'을 내비쳤다고 표현했다. 디애슬레틱의 기자 켄 로젠탈도 애리조나와 토론토를 '진지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보스턴도 브레그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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