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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으로 선수들의 찬사받아" 콰트라로 감독, 캔자스시티와 3년 연장 계약…2030년 구단 옵션도

작성일: 2026.01.05 10:30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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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콰트라로 감독
▲ 맷 콰트라로 감독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사령탑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맷 콰트라로 감독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MLB.com은 "콰트라로 감독은 현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장 계약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유효하며, 2030년에 대한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며 "콰트라로 감독과의 계약 연장은 캔자스시티의 비시즌 계획 중 하나로 예상됐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계약은 스프링캠프 직전이나 캠프 도중 체결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구단은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콰트라로 감독은 최근 3시즌 동안 캔자스시티를 이끌며 224승262패를 기록했다. 그의 통산 승수는 구단 역사상 감독 최다승 7위에 해당한다.

▲ 맷 콰트라로 감독
▲ 맷 콰트라로 감독

첫 시즌이었던 2023년, 캔자스시티는 56승10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지다. 2024년에는 86승76패로 지구 2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당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까지 올라갔다.

MLB.com은 "엘리아스 스포츠국에 따르면 100패 시즌을 보낸 뒤 다음 해에 곧바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세 번째 사례였다. 이 성과로 콰트라로 감독은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캔자스시티는 가을 무대를 밟는 데 실패했지만 82승80패로 다시 한번 5할 이상의 승률을 만들었다. 매체는 "구단은 2013~2015년 이후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승률 5할 이상을 달성했다. 하지만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2025시즌 성적에 만족하지 못했다. 올해 더 좋은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MLB.com에 따르면 콰트라로 감독은 지난해 12월 인터뷰에서 "이 팀과 함께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선수들은 경쟁심이 강하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 서로에게 잘 대해주고 클럽하우스 분위기도 좋다"며 "모두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 맷 콰트라로 감독
▲ 맷 콰트라로 감독

콰트라로 감독은 "개인적으로 나와 코칭스태프가 집중하는 것 중 하나는 선수들을 최대한 잘 아는 것이다. 선수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선수에게 맞는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다"며 "선수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동기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더 큰 조화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콰트라로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캔자스시티에 부임한 이후 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단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차분하고 쉽게 흥분하지 않는 성격의 콰트라로 감독은 선수단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선수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구단은 리더십의 연속성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승리 팀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맷 콰트라로 감독
▲ 맷 콰트라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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