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손흥민 기습 ‘장기 계약’ 확정…英 BBC ‘비피셜’ 떴다 “원클럽맨 예고→사카와 5년 재계약 공식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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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핵심 공격수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 부카요 사카(24)와 5년 계약을 체결해 동행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사카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이들은 이미 계약에 합의했다. 사카는 이번 계약으로 구단 최고 연봉 중 한 명이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추정된다.
사카는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한 ‘성골 핵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10년 동행을 끝내고 LAFC로 이적한 손흥민처럼 측면에서 폭발적인 공격력과 공격 포인트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있다. 2018년부터 아스널 1군 팀에서 뛴 그는 모든 대회 포함 290경기에 출전해 77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리버풀 등 쟁쟁한 경쟁자를 넘고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년보다 더 앞서나간 우승 경쟁에 올시즌이 ‘적기’라는 평가. ‘BBC’는 “이번 재계약은 아스널이 우승 경쟁을 이어갈 핵심 선수들을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려는 행보의 일환”이라고 짚었다.
지난 시즌 사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간 결장했고, 2024년 12월 수술대에 올랐지만 37경기 12골 13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는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20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27경기 출전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은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 선두로 리그 2위를 승점 6점 차로 따돌리며 질주하는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도 전승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트로피를 들어올릴 절호의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
‘BBC’는 “사카와의 재계약은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8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지출한 2억 5천만 파운드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사카는 경기장에서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유대감,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로컬보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고 평가했다.
이어 “아스널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성기를 아스널에서 보내게 됐다.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반열에 올랐던 만큼, 앞으로도 아스널에 큰 이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은 사카에게 매우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아스널이 2020년 FA컵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BBC’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아스널 공격 대부분이 사카가 뛰고 있는 오른쪽부터 시작하는 이유다. 매체는 “아스널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뒤 국가대표팀에서도 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 사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하며 중요한 여름을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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