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열린다' PGA 투어 가을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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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PGA 투어가 2026시즌 페덱스컵 가을 일정을 확정했다.
투어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신규 개최지 2곳과 멕시코 2연전을 포함한 총 8개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1개 대회가 늘어난 구성이다.
가을 일정은 9월 17~2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빌트모어 챔피언십 애슈빌(Biltmore Championship Asheville)로 막을 올린다. 대회는 더 클리프스 앳 월넛 코브(The Cliffs at Walnut Cove)에서 열린다. PGA 투어가 애슈빌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1940~1942년 벤 호건이 3연패를 달성한 애슈빌 오픈 이후 처음이다.
이어 9월 24~27일, 시카고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이후, 가을 일정은 10월 1~4일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으로 재개된다.
아시아 무대도 포함됐다. 투어는 10월 8~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베이커런트 클래식(Baycurrent Classic)을 다시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 잰더 쇼플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주 휴식기를 거쳐 10월 22~25일 버뮤다 버터필드 챔피언십, 10월 29일~11월 1일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이 이어진다. 멕시코 오픈은 지난 시즌에는 2월에 열렸으나, 이번에는 가을 일정으로 이동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멕시코 2연전 스윙이다. 멕시코 오픈에 이어 11월 5~8일, 로스 카보스에서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가 설계한 엘 카르도날 앳 디아만테(El Cardonal at Diamante) 코스에서 치러진다.
가을 일정의 마지막 신규 대회는 11월 12~15일, 텍사스 오스틴의 오므니 바턴 크릭 리조트 & 스파에서 열리는 굿 굿 챔피언십(Good Good Championship)이다. PGA 투어가 오스틴을 찾는 것은 2023년 WGC-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종료 이후 처음이다.
가을 시리즈의 피날레는 다시 한 번 RSM 클래식이다. 대회는 11월 19~22일, 조지아주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의 씨 아일랜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이 대회를 끝으로 페덱스컵 가을 랭킹이 최종 확정된다.
중계 일정도 정리됐다. 미국에서 열리는 4개 페덱스컵 가을 대회는 모두 ESPN+를 통해 중계된다. 반면, 지난 시즌 일정에 포함됐던 프로코어 챔피언십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에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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