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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애틀랜타와 트레이드 단행!…멀티 내야수 와이즐리+좌완투수 월디척 품었다

작성일: 2026.01.13 12:10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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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렛 와이즐리
▲ 브렛 와이즐리
▲ 켄 월디척
▲ 켄 월디척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브렛 와이즐리, 좌완투수 켄 월디척을 영입했다. 탬파베이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우완투수 오스발도 비도, 내야수 정쭝저를 방출 대기 명단에 올렸다"며 "애틀랜타는 추후 지명될 선수 혹은 현금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와이즐리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1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더블A 팀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11월 유망주 맞교환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2023년 마침내 빅리그 데뷔를 이뤘다. 2025시즌 도중에는 웨이버 영입을 통해 애틀랜타로 둥지가 바뀌었다.

▲ 브렛 와이즐리
▲ 브렛 와이즐리

빅리그서 3시즌 동안 와이즐리는 총 1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4(426타수 91안타) 7홈런 49타점, 출루율 0.265, 장타율 0.319 등을 기록했다.

타격 성적은 아쉽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줬다. 2루수로 107경기, 유격수로 39경기, 3루수로 7경기, 1루수로 1경기에 나선 것은 물론 중견수로 19경기, 좌익수로 1경기에 출장하기도 했다.

MLB.com은 "와이즐리의 다재다능함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프링캠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현재, 탬파베이의 야수진에선 2루수가 가장 큰 물음표다. 테일러 월스와 최고 유망주 카슨 윌리엄스를 모두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하지 않는 한 확실한 백업 유격수 후보도 없다"며 "정쭝저가 팀에 남게 된다면 캠프에서 2루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 켄 월디척
▲ 켄 월디척

월디척은 2019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뒤 2022년 애슬레틱스로 향했다. 그해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7경기 34⅔이닝에 선발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4.93을 만들었다. 2023년엔 35경기(선발 22경기) 141이닝서 4승9패 평균자책점 5.36을 빚었다.

2024년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고 지난해 6월이 돼서야 마운드에 복귀했다. 2024~2025년 빅리그 무대에 올라오진 못했다.

지난해 월디척은 마이너리그에서 총 17경기(선발 16경기) 54이닝에 등판해 2승6패 평균자책점 8.17로 부진했다. MLB.com은 "월디척은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기 때문에, 탬파베이는 그를 트리플A로 보내 기량을 더 다듬게 만들 수 있다. 월디척은 셰인 맥클라나한, 드루 라스무센, 라이언 페피엇, 스티븐 마츠 등이 포진해 있는 탬파베이 선발진에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탬파베이의 40인 로스터 내에 좌완 불펜투수는 개럿 클레빈저와 조 록뿐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좌완 투수진의 선수층 강화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 켄 월디척
▲ 켄 월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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