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키 158cm인데 160cm라고…오디션만 100번, 막막"('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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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혜윤이 7년간 단역 생활과 100번이 넘는 오디션을 거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00번 이상의 오디션과 50편의 단역. 혜윤이 로코 장인이 되기까지 견뎠던 시절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약간 제가 혜윤 씨를 귀여워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김혜윤은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다. 혼자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부끄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귀여워하는 거) 맞다. 프로그램 나와서 정말 열심히 해주지 않나. 작가님한테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해서 너무 웃었다"라고 했다.
이어 유재석이 "학창시절에 어떤 학생이었냐"라고 묻자, 김혜윤은 "친구가 굉장히 많았다. 중학교 때 1반부터 10반까지 있었는데 앞문으로 들어가서 친구들이랑 인사하고 뒷문으로 나오고 다시 또 앞문으로 들어가는데, 이걸 1반부터 10반까지 한 반에 1분씩 인사를 그냥 하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그냥 인사를 하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관심을 받는 걸 좋아했다"이라고 밝혔다.
김혜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오디션만 100회 이상 봤으며, 하루에 세번도 본적이 있다고. 유재석은 "많은 준비를 하고 가도 떨어져서 '나는 그냥 떨어지는 사람인가보다'라는 생각을 했다더라"라고 했다.
이를 들은 그는 "너무 떨어지다보니까 '오늘도 떨어지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항상 오디션 볼 때마다 '키가 너무 작아서'라는 말이 많았다. 그때 당시에는 키가 너무 작은게 콤플렉스였다. 나한테 맞지 않는 역할인 것 같은데, 붙고 싶으니까 저를 꾸며내는 말들을 했던 것 같다. 158cm인데 160cm라고 했다. 다 들통이 났는데 그냥 2cm 정도 올려서 말하고 다녔다"라고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김혜윤은 7년간 단역만 50편 출연했다고. 그는 "막막했다. 이게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학업이랑 병행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라며 "역할을 할 때 대본이 나왔다고 하면 제 이름부터 찾아봤다"라고 했다.
김혜윤은 2024년 '선재 업고 튀어'로 '로코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한다.
김혜윤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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