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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 이강인, 파리서 밀려났다?…아틀레티코 ‘핵심 보장’ 러브콜 폭주→PSG 탈출설 급부상

작성일: 2026.01.18 17:4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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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유나이티드' SNS
▲ '포스트 유나이티드'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러브콜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불과 몇 달 앞둔 시점, 스페인 최대 명문 구단이 '파리 출장'까지 단행하며 한국인 미드필더 영입에 시동을 걸었다.

스페인 최대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올겨울 토트넘 홋스퍼로 떠난 코너 갤러거 이탈을 메울 대안 중 하나로 마르크 카사도(바르셀로나)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이강인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파리로 건너가 PSG와 접촉을 이미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유력지 '아스' 역시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구단 영입을 총괄하는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가 최근 직접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스페인 양대 신문이 앞다퉈 한국인 미드필더 라리가 복귀 가능성을 조명했다.

▲ 연합뉴스 / AFP
▲ 연합뉴스 / AFP

알레마니 디렉터는 PSG와 릴의 리그앙 18라운드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며 이강인의 컨디션과 팀 내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부상 여파로 해당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아틀레티코 관심은 오히려 구체적인 협상 단계로 돌입하는 분위기다. 임대 이적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갤러거와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떠나보내며 전력 공백이 발생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즉시 활용 가능한 공격 자원 보강을 요청했다.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 요구에 정확히 부합하는 카드다.

현지 매체는 이강인을 아틀레티코 영입 리스트 ‘1순위 타깃’으로 표현하며, 구단 내부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고 전했다. 특히 알레마니 디렉터는 발렌시아 CEO 시절 이강인과 직접 4년 재계약을 체결해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370억 원)를 책정한 인물이다. 누구보다 이강인 성장 과정과 잠재성을 꿰뚫고 있는 인물이 영입 총괄을 맡아 이번 시도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보여준다.

▲ 연합뉴스 / AP
▲ 연합뉴스 / AP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첫 시즌 공식전 36경기에서 5골 5도움을 쌓아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2024-25시즌에는 49경기 7골 6도움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 역시 21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력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확고한 주전 자리는 여전히 경쟁 중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지만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주앙 네베스 등 쟁쟁한 자원들 사이에서 로테이션 출장 비중이 높다.

▲ 연합뉴스 / AFP
▲ 연합뉴스 / AFP

월드컵을 앞둔 '시점'은 변수다. 소속팀 내 출전 시간 확보와 이를 통한 경기 감각 유지는 대표팀 핵심 자원인 이강인에게 중요한 요소다. PSG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지, 자신을 핵심 자원으로 분류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아틀레티코로 향할지는 향후 커리어를 좌우할 선택이 될 수 있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PSG를 떠나고 싶단 의사를 피력하면서 아틀레티코의 영입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갤러거와 라스파도리 매각으로 6000만 유로(약 103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아스 또한 이강인의 시장 가치를 약 2500만 유로(약 431억 원)로 평가하며 PSG와 우호적인 구단 관계를 고려할 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을 귀띔했다.

반면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다른 시각을 내놓았다. 로익 탄지 기자는 “PSG는 이번 겨울 이강인을 내보낼 계획이 없다”며 “구단은 여전히 이강인을 중요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재계약 논의가 시작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 역시 이강인 이적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의 적극적인 구애와 PSG의 신중한 태도. 월드컵 개막을 5개월 앞둔 이강인의 선택이 어떤 결론으로 전개될지 겨울 이적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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