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프리뷰 영상] 상승세 탄 리버풀과 '위기의 남자' 귀돌린

작성일: 2016.10.01 07:00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위기의 남자' 프란체스코 귀돌린(60) 스완지 시티 감독이 하필이면 요즘 잘나가는 리버풀 위르겐 클롭(49) 감독을 만난다. 귀돌린 감독의 경질 여부가 사실상 걸린 '단두대 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완지 시티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오후 8시 30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16-17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개막전에서 아스널에 3-4 짜릿한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최근 경기력이 안정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5경기 전적이 4승 1무다.

스완지 시티는 개막전서 번리를 1-0으로 꺾은 뒤 한 달이 넘는 기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4라운드 첼시전서 역전 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두나 했지만 결국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어진 5·6라운드에선 사우스햄튼에 0-1,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졌다. 최근 5경기 성적을 종합해서 보면 더 초라하다. 1무 4패다.

▲ ⓒ김종래 디자이너

리버풀은 화력을 앞세워 스완지 시티를 꺾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치러진 8경기서 24골을 뽑았다. 경기당 3골에 이르는 골 결정력이다. 6라운드에서는 화력의 절정을 보였다. 리버풀은 전반에 3골,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헐 시티에 5-1 완승을 거뒀다.

득점 분포는 고른 편이다. 사디오 마네, 제임스 밀너, 아담 랄라나, 필리페 쿠티뉴가 나란히 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그 가운데서도 최근 쿠티뉴 활약은 눈에 띈다. 쿠티뉴는 헐 시티 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발끝은 클롭 감독이 "완벽하다"고 말할 정도로 날카로워져 있다. 쿠티뉴의 상승세에 마네, 랄라나, 밀너 가운데 한 명만 터져도 리버풀은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완지 시티의 희망이라면 6라운드서 보인 경기력이다. 스완지 시티는 6라운드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1-3으로 졌으나 경기 내용적으로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전반 8분 만에 실점했지만, 전반 13분에 터진 페르난도 요렌테의 만회 골은 백미였다. 침묵을 깨고 골을 신고한 요렌테가 또다시 포효한다면 팀은 물론 위기의 귀돌린 감독까지 구할 수 있다.

[영상] EPL 7라운드 프리뷰 영상 ⓒ배정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