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이집트 손흥민 "누군가 클럽에서 나를 원하지 않는다" 폭탄발언 후 관계 회복…한 달 만에 돌아온 살라, 슬롯 감독 “대화를 나눴고 명단에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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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33)가 네이션스컵을 끝내고 리버풀에 돌아왔다. 이집트 대표팀에 있는 동안에도 리버풀과 결별설이 돌았지만, 아르네 슬롯 감독이 공식적으로 진화에 나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이 마르세유전에 살라 복귀를 말했다.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임을 시사하며, 이 공격수와의 관계가 "언제나처럼 정상적"이라고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 11월 PSV 아인트호벤과의 홈 경기(1-4 패) 이후 리버풀에서 선발로 뛰지 못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직전 영국 미디어에 “누군가 클럽에서 나를 원하지 않는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후 슬롯 감독과는 더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브라이튼과 홈 경기를 끝으로 이집트 대표팀에 차출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치렀다. 이집트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4골을 기록했다. 이집트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려고 했지만 세네갈에 덜미를 잡혔다. 이집트 대표팀은 3·4위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져 4위로 대회를 끝냈다.
살라는 18일 이후 모로코에서 영국으로 돌아와 리버풀 후반기 일정에 들어갔다. 슬롯 감독은 “오늘 살라와 대화를 나눴고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 인터밀란 원정 명단 제외라는 단 한 번을 제외하면 언제나처럼 정상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의 사건 이후 살라와의 상황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시즌 중 살라를 기용하지 않기로 한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다. 터 밀란 원정에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한 순간이 한 번 있었다. 그 외 모든 경기에서 그는 명단에 포함됐고, 브라이튼전에서는 첫 번째 교체 카드였다. 따라서 그 시점에서 나에게 문제는 전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0분 이상 뛴 윙어가 살라와 코디 각포 두 명뿐이다. 우리가 찬스를 많이 만들어낸다면 살라의 존재가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리버풀에서 살라보다 골을 많이 넣은 사람은 단 한 명뿐인데, 내가 지금 이안 러시를 뛰게 할 수 없지 않나. 그러니 살라의 복귀는 정말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 번 더 살라에 관해 묻자 “살라는 마르세유전 대비 훈련을 소화했다. 내일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 여전히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는 내일 라인업을 보면 알게 될 것”이라며 선발 가능성까지 밝혔다.
‘BBC’는 “리버풀은 20명의 선수단을 꾸려 마르세유 원정을 떠났으며,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가족 문제로 명단에서 제외됐다”라면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마르세유와의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8위 진입 희망에 불씨를 지필 것이다. 리버풀은 마르세유전이 끝난 뒤 카라바흐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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