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다저스…38세 베테랑, 연봉 25억에 메츠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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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2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다저스에서 뛰었던 38세 베테랑 우완 루이스 가르시아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조건은 1년 175만 달러.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LA 에인절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그리고 LA 다저스 세 팀을 거쳤다. 58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꾸준한 구위와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인정받아 메츠 불펜의 새로운 옵션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영입은 메츠가 대대적인 불펜 재편에 나선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다. 올 겨울 메츠는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다저스로 이적하며 공백이 생겼고, 이후 적극적인 보강에 나섰다. 메츠는 앞서 데빈 윌리엄스와 3년 5100만 달러, 루크 위버와 2년 2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메츠 불펜에는 후아스카 브라조만, 브룩스 레일리, AJ 민터 등으로도 구성되어 있다. 가르시아의 가세로 더 두터워졌다.
가르시아는 구속과 땅볼 유도 능력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스탯캐스트 기준 지난 시즌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6.9마일로 메이저리그 상위 13%에 해당했고, 땅볼 비율 역시 49.7%로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메츠는 최근 일주일 사이 굵직한 야수 보강에도 성공했다. 보 비셋과 3년 1억2,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영입했다.
메츠의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데이비드 스턴스 야구 운영 사장은 "여전히 선발 투수 보강이 최우선 과제"라며 추가 영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재 FA 시장에서는 프람버 발데스가 최대어로 남아 있으며, 트레이드 카드로는 타릭 스쿠발과 프레디 페랄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야수 운용과 관련해 스턴스 사장은 브렛 베이티를 1루수와 좌익수 옵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루와 유격수는 각각 마커스 세미엔과 비셋이 주전으로 굳어졌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유망주 카슨 벤지도 좌익수로 시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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