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베이스캠프지에서 경기장 단 9분' 홍명보호 역대급 호재!...FIFA에 제출한 1순위 후보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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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홍명보호가 역대급 조 편성이라는 평가 속 준비 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지리적 이점까지 누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가 22일(한국시간) "A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 캠프가 확정됐다"라며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치바스 베르데 바예(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 훈련장)가 베이스캠프로 선정됐다. FIFA에 제출한 1순위 후보지가 뽑혔다"라고 밝혔다.
2026 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이 5개월 남짓 남았다. 지난 12월 진행된 조 추첨에서 한국은 A조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 남아공,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한 팀)과 묶였다.
나쁘지 않은 대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우선 포트1에서 유럽 및 남미 강호를 피한 것이 주효했다. 물론 북중미(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홈 어드벤티지를 등에 업은 멕시코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포트3에서도 노르웨이, 이집트, 알제리, 스코틀랜드 등을 피해 남아공과 격돌하게 됐다. 유럽 PO에서도 이탈리아가 속한 A조를 피해 이른바 '꿀조'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 이동거리 부분에서 큰 이점을 얻게 됐다. A3에 배정된 한국은 멕시코의 제2의 도시로 불리는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른다.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유럽 PO 승자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멕시코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1차전은 6월 12일, 2차전은 6월 19일에 열린다. 다만 과달라하라가 해발 1571m에 위치한 고산 지대 도시에 위치한 만큼 현지 적응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6월 25일 열릴 3차전은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공과 마주한다. 한국은 이동거리가 짧은 만큼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고, 6~7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최적의 환경을 맞았다.
베이스캠프까지 홍명보 감독이 원하는 장소로 정해졌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2월 베이스캠프 후보지들을 살펴본 뒤 "기후적인 측면도 저희가 생각을 해야 된다. 또 고지대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동 거리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얼마만큼 훈련이나 회복 이런 것을 잘 할 수 있는 컨디션인지 역시 굉장히 저희들이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이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총 8군데 봤다. 이번에 보고 이전에도 11월 달에 끝나고도 총 8군데를 봤다. 제가 이곳이 괜찮다라고 하는 곳은 뭐 한두 군데 있다. 하지만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고지대 적응을 해야 되지만 또 고온다습한 환경도 적응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거를 교차 적응이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어떻게 할 건지는 이제 저희 코칭 스텝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중요한 것은 좀 더 전문가의 의견들을 잘 듣고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그때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종적으로 치바스 베르데 바예(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 훈련장)가 베이스캠프로 선정됐다. 구글맵 기준 한국의 베이스캠프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에스타디오 아크론까지의 거리는 자동차 기준 9분(5.3km)다.
3차전이 열리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로 이동하기 위해선 비행기를 탑승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캠프에서 과달라하라 공항까지는 구글맵 기준 44분(26.5km)이 소요될 예정이다. 따라서 최적의 환경을 맞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3월 오스트리아와의 친선전을 통해 마지막 모의고사에 돌입한다. 이외 코트디부아르(미정)와 붙어 남아공전에 대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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