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환호' 금의환향 이민성호와 전혀 다른 분위기...중국 선수단 꽃다발+선물 세례 속 귀국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고개 숙이며 복귀한 이민성호와 다르게 중국이 역대급 환호를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26일(한국시간) "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이징에 도착하자 수많은 팬들이 환영해 주었다"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항에는 수 많은 팬들이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 선수단은 꽃다발은 물론 팬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더불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중국은 이번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복귀했다.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D조에 편성된 중국은 첫 경기에서 이라크와 득점 없이 비기며 출발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호주를 1-0으로 꺾어 흐름을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중국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는 성과를 냈다. 상승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 4-2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고, 이어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상대로는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비록 결승 무대에서 일본에 0-4로 패했으나, 준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챙기고 돌아갔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중국 '지무뉴스'는 "응원복을 입은 몇몇 팬들이 공항에서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한 팬은 '준우승을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조별리그에서 너무 많이 지지 않기만을 바랐을 뿐이다. 이런 팀이 이런 결과를 내는 걸 보니 정말 놀랍다'라고 말했다"라며 현장 반응을 전했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이민성 감독과 일부 선수단은 고개를 숙인 채 복귀했다. 현장에서도 이민성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 축구 팬들에게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AFC '오피셜' 손흥민 라스트댄스, 국가대표팀 마지막 아시안컵 전체 일정 공개...67년 만의 우승 도전하는 한국→황금 시간대 배정
2026-10-27
-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 김민재, 11월 국가대표 불참, 건너 뛸 가능성…뮌헨 근육 부상 발표 “큰 문제는 아니지만 작은 문제”
2026-10-25
-
[SPO 현장] '국대 불화 논란'에도 팬서비스는 활짝...머리 아플 모레노 감독, K리그 직접 찾아 관찰 → 팬들 요청도 흔쾌히 응했다
2026-10-24
-
[오피셜] “너희 이러면 축구 발전없다” 박항서 감독 사퇴 안 한다…태국 심판에 소신발언 후 팀 구단주 “경질 생각 없다, 걱정하지 마라” 발표
2026-10-23
-
韓 축구 끝내 대망신 "손흥민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아시아 술렁…국대 리더십 불만설 中·日까지 확산
2026-10-23
-
"7번", "그분" 갈등설 속 흔들리는 韓 축구, 사우디 원정 무산→카타르 도하로 장소 변경…아시안컵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 일정 공개
2026-10-22
추천 콘텐츠
-
'왕중왕 가린다' KTTP 프로탁구리그, 11월 광명서 파이널스 개최…남녀 최강자 32명 격돌
2026-10-28
-
'팔꿈치로 얼굴 가격→안와골절 수술' 그런데 레드카드가 아니다? 수원 삼성 고종현 '퇴장 누락' 대형 오심 인정…VAR도 책임 못 피한다
2026-10-28
-
"손흥민, 약속해 놓고 아직도 안 지켰다!" 日 레전드 요시다 마야, 공개 불만 폭발…대체 무슨 일?
2026-10-28
-
3연임 앞둔 허구연 KBO 총재, 일구회도 반겼다 "韓 야구 발전-미래 위해 더욱 힘 써달라"
2026-10-28
-
“장애인 선수들의 꿈을 지켜온 14년”…‘한체대 명예박사’ 배동현 이사장의 특별한 동행
2026-10-28
-
한국스포츠레저, 스포츠토토 숏폼 공모전 시상식 성료, 137개 작품 중 4개 수상작 선정
2026-10-28
많이 본 기사
-
[단독] '지도력 인정' 조성환 코치, 최원호 감독 보좌→APBC 수석코치 맡는다…이대형 해설위원도 대표팀 합류
2026-10-28
-
“추신수, 당신이 돈을 보내줬잖아요” 6년 전 뿌렸던 씨앗, 빅리거로 성장해 나타났다
2026-10-28
-
'돌발 사고' 192.5kg 역기 들다가 소변 샜다…女 선수 굴욕? 오히려 당당하게 대처, "모든 일 통제할 수 없어" 영상 직접 공개까지
2026-10-28
-
"야마모토 몸값 8500억까지 치솟는다" 다저스 초비상, 12년 계약했는데 결별 걱정…샐러리캡 도입 최대 변수
2026-10-27
-
안세영 솔직하게 꺼낸 뜻밖의 한마디, '한국에서 우승' 못 할 수도 있다…이제는 몸이 먼저 "코리아오픈 뛸지 쉴지 결정"
2026-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