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일본에 또 졌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韓 고작 3명...AFC 올해의 팀, 日 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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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국 축구가 다시 한번 일본 축구에 밀렸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27일(한국시간) 202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다.
IFFHS는 축구 기록에 관련한 통계를 매기거나 월드 베스트 일레븐처럼 한 해 최고의 선수들을 뽑는 단체이다. 1984년에 설립돼 37년째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아시아 베스트 일레븐은 다음과 같았다. 우선 최전방 세 명은 살렘 알-다우사리(사우디·알 힐랄), 손흥민(대한민국·LAFC), 쿠보 타케후사(일본·레알 소시에다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4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얼굴들이 포함됐다. 이강인(대한민국·PSG), 모하메드 칸노(사우디·알힐랄), 사노 카이슈(일본·마인츠), 도안 리츠(일본·프라이부르크)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 라인도 단단한 모습이다. 하타테 레오(일본·셀틱), 김민재(대한민국·바이에른 뮌헨), 압두코디르 쿠사노프(우즈베키스탄·맨체스터 시티)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스즈키 자이온(일본·파르마 칼초)가 꼈다.
국가별로 보자면 대한민국은 총 3명이 이름을 올렸고, 사우디 2명, 우즈벡이 1명이 포함됐다. 일본은 총 5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 팀들과도 경쟁할 만큼의 실력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이미 수많은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뿌리내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만 놓고 보더라도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이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쿠보,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이토 히로키(뮌헨) 등 전 포지션에 걸쳐 골고루 유럽 무대에 뻗어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격차가 벌어지는 모양새다. 최근 막 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일본은 두 살 어린 U-21 팀을 내세우고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이민성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우즈벡, 일본, 베트남에 연달아 패하며 2승 1무 3패를 기록, 4위로 여정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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