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럴 수가, 4966억 유격수 부상→수술 위기…"개막전 복귀 가능할 것" 낙관하지만, 메츠 어쩌나

작성일: 2026.02.11 13:00 최원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뉴욕 메츠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손 손목 유구골 부상에 부딪혔다. 수술대에 오른다면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 뉴욕 메츠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손 손목 유구골 부상에 부딪혔다. 수술대에 오른다면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뉴욕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33)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린도어에게 왼손 부상이 생겼다. 올해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린도어는 왼손 유구골 부상 관련 검진을 진행 중이며 수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이날 팀의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을 앞두고 현지 매체들에 린도어의 상태에 관해 밝혔다. 그는 "린도어는 며칠 전부터 유구골 피로골절 증상을 보였으며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츠는 검사를 통해 린도어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만약 수술대에 오른다면 예상 회복 기간은 약 6주다.

MLB.com은 "린도어는 수술을 받게 될 경우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스턴스 사장은 주전 유격수인 린도어가 개막전에 결장할 가능성은 낮다고 일축했다"고 전했다.

메츠는 3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6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약 한 달 반 정도 시간이 남았다. 매체의 설명대로 스턴스 사장은 "수술이 필요하더라도 린도어가 개막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욕 메츠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손 손목 유구골 부상에 부딪혔다. 수술대에 오른다면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 뉴욕 메츠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손 손목 유구골 부상에 부딪혔다. 수술대에 오른다면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린도어는 2015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1년부터 메츠에 몸담았다.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뒤 곧바로 메츠와 10년 3억4100만 달러(약 4966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메츠의 주축 내야수가 된 린도어는 커리어를 통틀어 유격수로만 1513경기에 출전해 1만3156⅔이닝을 소화한 잔뼈 굵은 베테랑이다. 지난해 정규시즌 린도어는 160경기에 나서 타율 0.267(644타수 172안타) 31홈런 86타점 117득점, 장타율 0.466, 출루율 0.346, OPS(출루율+장타율) 0.812 등을 선보였다. 유격수로는 158경기서 1374이닝을 책임졌다.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최근 몇 년간 여러 부상에 시달려 왔다. 2024시즌 후반에는 허리가 좋지 않아 고생했고, 지난해에는 발가락 골절로 시즌 아웃됐다.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다.

▲ 뉴욕 메츠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손 손목 유구골 부상에 부딪혔다. 수술대에 오른다면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 뉴욕 메츠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손 손목 유구골 부상에 부딪혔다. 수술대에 오른다면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이 수술로 인해 린도어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린도어의 합류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보험 가입이 거절돼 불발됐다.

WBC에 참여하는 메이저리거는 MLB와 선수 노조가 마련한 상해 보험에 가입한 뒤 대회에 나서야 한다. 보험은 대회 중 부상으로 인해 정규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질 경우 해당 선수의 연봉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MLB.com은 "린도어는 여러 잔부상에도 꾸준히 경기를 소화해 온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매 시즌 평균 158경기에 출전했다"며 "2022년부터 매년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톱10에 들며 야구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유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호평했다.

매체는 "만약 린도어가 결장하게 될 경우 메츠는 로니 마우리시오와 비달 브루한을 떠올릴 수 있다. 유격수 경험이 풍부한 두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보유 중이다"며 "크리스티안 아로요, 잭슨 클러프, 그레이 케싱어 등 비 로스터 초청 선수 세 명도 유격수 포지션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린도어의 몸 상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뉴욕 메츠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손 손목 유구골 부상에 부딪혔다. 수술대에 오른다면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 뉴욕 메츠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손 손목 유구골 부상에 부딪혔다. 수술대에 오른다면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