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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영상] 손흥민 "카타르 침대 축구 대비책은 '선제골'"

작성일: 2016.10.03 19:0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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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김도곤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손흥민이 카타르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조별 리그 3차전 카타르와 경기를 앞두고 소집 훈련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 시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 경기를 뛰고 바로 귀국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뛰고 바로 왔기 때문에 조금 피곤하지만 컨디션 자체는 좋다"고 밝혔다.

카타르와 경기를 앞둔 손흥민은 "서아시아 나라는 흔히 말하는 '침대 축구'를 구사한다. 아예 침대 축구를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제골을 꼭 넣어야 한다"며 대비책을 밝혔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도 초반은 좋았다. 하지만 부상 후 부진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잉글랜드 무대 첫해이다 보니 적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는 두 번째 시즌이라 적응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맨시티전에서 원톱으로 기용된 것에 대해서는 "함부르크 시절 이후 원톱은 처음이다. 처음은 어색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도와줘 경기가 잘 풀렸다"고 설명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 팀 감독은 앞서 명단 발표 때 손흥민의 경기 외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손흥민은 "내가 잘못한 일이다. 당연히 지적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내 잘못을 잘 알고 있다"며 반성의 뜻을 보였다.

손흥민은 "승점 3점 확보가 중요하다. 지난 시리아전 무승부로 승점 2점을 잃었다. 이번에는 꼭 승점 3점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오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 11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경기장에서 이란과 경기를 치른다.

[영상] 손흥민 "카타르 침대축구 원천 봉쇄하겠다"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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