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나현-김민선 500m 메달획득 실패, 펨커콕은 올림픽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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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밀라노, 배정호 기자] 이나현과 김민선이 기대를 모았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두 선수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했다.
먼저 레이스에 나선 이는 김민선이었다.
김민선은 10조에서 개최국 이탈리아의 세레나 페르겔과 함께 출발했다. 첫 100m를 10초61에 통과한 김민선은 막판까지 힘을 끌어올렸지만, 기록은 38초01.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출전한 이나현은 13조에서 카차 지오멕-노갈(폴란드)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나현은 첫 100m를 10초47로 끊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최종 기록 37초86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종 순위에서 이나현은 10위, 김민선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은 이 종목에서 이상화가 밴쿠버·소치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며 황금기를 이끌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기대가 컸다. 그러나 레이스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금메달은 빙상 강국 네덜란드의 몫이었다. 펨커콕이 36초49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은메달은 유타 레르담(37초15), 동메달은 일본의 다카기 미호(37초27)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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