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돼' 일본 대충격! 세계 2위 금메달 기대 와르르...日 '퍼펙트 콤비', 충격 실수로 페어 쇼트 5위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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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예상치 못한 성적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이제 프리 스케이팅에 모든 것을 집중할 예정이다.
올림픽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독일의 미네르바 파비엔 하세-니키타 볼로딘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미우라 리쿠-키하라 류이치 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세와 볼로딘은 개인 최고 기록인 80.01점을 거두며 유럽 챔피언 조에 5점 차로 앞섰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세계 챔피언이자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인 미우라-키하라 조는 실수를 범하며 73.11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5위에 올랐으며, 일본 최초의 페어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피겨스케이팅 페어 세계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미우라와 키하라는 일본이 자랑하는 커플이다. 미우라가 2001년생, 키하라가 1992년생으로 9살 차이를 극복한 뒤, 세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미우라와 키하라는 2019년 팀을 결성했다. 이후 빠르게 각종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두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쇼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더해 2023 세계선수권 우승, 2024 사대륙선수권과 2024 세계선수권 은메달, 2025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처럼 성공 가도를 이어가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일본의 은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덕분에 일본 내에서 미우라와 키히라가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그런데 두 선수는 페어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를 범하며 쇼트 프로그램에서 5위에 머물렀다. 아쉬운 점수를 딴 미우라와 키히라는 이어지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높은 총점을 기록해야 메달이 가능한 상황. 과연 두 선수가 쇼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메달을 가져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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