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쇼트트랙 첫 金 나올까…김길리 1000m 결승 진출, 최민정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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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밀라노, 정형근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김길리(성남시청)가 1000m 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성남시청)은 탈락했다.
김길리는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김길리는 7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선두를 잠시 내준 김길리는 2위 자리에서 한나 데스멋(벨기에)에게 걸려 넘어졌다.
한나 데스멋이 실격 처리되며 김길리는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최민정은 2조에서 1분28초407을 기록하며 조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2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한 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최민정은 초반 치열하게 자리다툼을 했다. 그러나 선두권에 자리 잡지 못했고 맨 뒤로 밀렸다. 경기 막판 추월을 시도했으나 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결승에 진출한 김길리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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