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팝니다' 샌디에이고, 그래도 이 사람은 꽉 잡았다…'매드맨'과 연장 계약→선수들도 열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구단 매각을 앞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매드맨' AJ 프렐러 야구부문 사장 겸 단장과 다년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매니 마차도는 "프렐러 사장만큼 이 구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선수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아는 한 없다"며 구단의 결정을 지지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프렐러 사장과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2014년 8월 단장으로 취임해 야구부문 사장이라는 직함을 더했고, 이제는 연장 계약으로 '매드맨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존 세이들러 회장은 "AJ의 뛰어난 능력, 승리를 향한 끝없는 노력은 구단이 지속적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 그와의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프렐러 체제에서 우리 구단은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모두 최고의 인재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뛰어난 프런트 그룹을 구축했다. 우리는 그가 샌디에이고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프렐러 사장은 "구단주, 에릭 그루프너 CEO와 구단주 그룹이 나와 우리 구단의 비전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준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샌디에이고는 특별한 곳이다. 지난 10년간 이뤄낸 발전에 자부심을 느낀다. 물론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것도 잘 안다. 구단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으며, 팬들과 이 도시에 우승의 영광을 안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MLB.com은 "프렐러 체제에서 샌디에이고는 아직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대를 이끌었다. 지난 6시즌 동안 네 차례, 최근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프렐러가 데려온 선수들은 지금 샌디에이고의 상징이 됐다. 대표적인 선수가 2019년 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으로 영입한 마차도, 트레이드로 데려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다. 두 선수 모두 구단의 결정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마차도는 "프렐러 사장만큼 이 구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선수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아는 한 없다"고 밝혔다. 타티스 주니어는 "누가 샌디에이고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길 수 있다면 그건 AJ 프렐러일 것"이라며 연장 계약을 반겼다.
MLB.com은 "프렐러는 2014년 8월 단장 부임 후 12시즌 동안 자리를 지켰다. 실패도 있었지만 팀의 리빌딩을 이끌어냈고, 마침내 꾸준한 강팀이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그 과정에서 프렐러는 자유분방한 그의 스타일을 유지했다. 그가 있는 동안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는 물론이고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레이크 스넬(LA 다저스), 조시 헤이더(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영입했다. 전문가들은 수차례 샌디에이고의 유망주 팜이 무너졌다고 평가했지만, 프렐러는 드래프트와 해외 선수 영입으로 팜을 재건했다"고 평가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역대 최초' 일본인 선수들 인기가 이렇게 많다니…ML 유니폼 판매 순위 공개, 이런 일은 처음이다
2026-09-26
-
"야마모토와 다저스 우승 파티 못했는데…" 日 언론도 김혜성 포스트시즌 '극적합류' 기대한다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추천 콘텐츠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