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도’ 손흥민 “아스널 이적 원해” 이 정도 쇼킹한 파급력…맨유 62년 만에 충격 이적 추진, 리버풀과 직접 협상 "맥알리스터 전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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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충격’ 이적이 이뤄질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2년 만에 리버풀에서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리버풀에서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충격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Man Utd consider shock Alexis Mac Allister transfer raid on fierce rivals Liverpoo)”라고 독점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할 잠재적인 미드필더 후보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맨유 고위층은 월드컵 우승 멤버인 맥알리스터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알리스터는 2023년 55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의 이적료로 브라이튼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으며, 지난 시즌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아르헨티나 우승에 숨은 공신이 됐다.
그랬던 맥알리스터가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다. 현재 리버풀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이번 시즌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맨유가 맥알리스터를 영입하게 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역대급 이적으로 자리하게 된다. 마이클 오웬이나 폴 인스처럼 두 클럽에서 모두 뛴 선수들의 사례는 종종 있지만, 맨유에서 리버풀로 한 번에 이적한 경우는 1964년이 마지막이다. 필 치스널이 맨유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두 구단 간의 직접적인 이적(Direct transfer)은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다.
‘미러’도 “두 구단 간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고려할 때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될 전망”이라며, 만약 이적이 성사될 경우 프리미어리그 이적사에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 단언했다.
하지만 이적 시장에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매체는 “현실적으로 맥 알리스터 영입이 매우 어렵다 해도,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길 원한다. 만약 맥알리스터가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현재 맨유는 이적 시장 밑그림을 그리면서도 올시즌 반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환골탈태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연승·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러’는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맥알리스터급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한편 맥알리스터가 리버풀을 떠날 의향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시즌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이 아니라면 라리가 도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맥알리스터는 언젠가 스페인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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