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쉽다'...'한국계 미국인' 강용미 회장 초대박→아쉬운 13연승 마감! 리옹, 스트라스부르에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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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쉽게 연승 행진이 끊겼다. 최고의 흐름을 타고 있었지만, 끝내 무너졌다.
올랭피크 리옹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스타드 데 라 메이누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1-3으로 패했다. 리옹은 전반전에 스트라스부르의 마샬 고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전에는 디오고 모레이라에게 추가골을 헌납했다. 이후 코렌틴 톨리소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로써 리옹의 엄청난 연승 행진이 막을 내렸다. 리옹은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1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스트라스부르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리옹은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고어헤드이글스(네덜란드)전을 시작으로 승리밖에 모르는 팀이 됐다. 시즌 초반에는 흔들렸지만, 끝내 리그앙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또한 UEL 리그 페이즈에서는 1위를 달성하며 16강 티켓을 따냈다.
이러한 성공 가도의 뒷배경에는 '한국계 미국인'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뒤 1981년 미국으로 이주한 미셀 강 회장은 현재 사업가로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그녀는 작년 12월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2025년 가장 높은 영향력을 행사한 25인'에 선정됐을 정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해당 25인에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거물급 인사가 된 미셸 강 회장은 지난해 7월 재정 문제로 강등 위기에 놓여 있던 리옹의 구세주가 됐다. 당시 그녀는 리옹 여성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남자팀이 위기에 놓이자, 통 큰 투자를 결심하며 리옹을 구했다. 이후 리옹은 엄청난 상승세를 타며 미셸 강 회장의 투자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들의 상승세는 스트라스부르 앞에서 꺾이고 말았다. 과연 리옹이 빠르게 회복해 다시 상승세를 되찾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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