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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기동 감독 "인천의 강점이자 약점?...제르소, 수비적으로 부족"

작성일: 2026.02.28 13:37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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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인섭 기자] 김기동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약점으로 제르소를 뽑았다.

FC서울이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마주한다.

FC서울 입장에서 K리그1 개막전이지만, 올 시즌 치르는 4번째 공식 경기다. FC서울은 이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무대에서 비셀 고베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을 소화했고, 홍콩 구정컵에 초청받아 홍콩 대표팀과 힘을 겨뤘다.

경기 감각 면에서 인천보다 우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김기동 감독도 이에 대해 "점점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인지하고 경기 중에 일어나는 것들에 대해서 보완해 나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런 부분들이 오늘 경기장에서 나오기를 좀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격 선봉장에는 안데르손과 클리말라가 배치됐다. 좌우 윙포워드 자리에는 송민규와 조영욱이 위치한다. 김기동 감독은 "형태적으로는 계속적으로 자리를 바꿔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어쨌든 능력 있는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지능이나 센스가 있는 선수들이라 순간순간 대처를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의 약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르소가 상당히 스피드가 있다. 그 대신에 수비적으로 다른 한국 선수보다는 조금은 부족한 선수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답한 김기동 감독은 "그래서 그 부분이 강점이자 약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짚었다.

이날 벤치 명단에는 야잔의 이름이 제외됐다. 야잔은 개막을 앞두고 급하게 재계약을 맺으며 FC서울과 동행을 약속했다. 이에 동계 전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경기 감각 우려가 있다. 김기동 감독도 이를 염두에 두고, 급하게 출전을 감행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투입되는 시기는 계속 체크하고 있다. 아직까지 큰 경기라든지, 연습 경기라든지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거의 세 달간 못 뛰는 상태다.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보며 계속 소통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FC서울은 클리말라, 안데르손, 조영욱, 손정범, 바베츠, 송민규, 최준, 박성훈, 로스, 김진수, 구성윤이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강현무, 박수일, 이한도, 이승모, 황도윤, 문선민, 정승원, 바또, 후이즈가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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