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대한민국을 위해 매의 눈으로 관찰' 홍명보 후임 모레노 감독, 전주 방문해 전북 선수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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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A매치를 앞두고 선수 점검을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6-27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국 대표팀의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받은 모레노 감독은 임시 사령탑으로 9월과 10월, 11월에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만약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한국 축구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모레노 감독은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4일 9월과 10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 30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발탁된 선수들의 점검을 위해 15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이날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모레노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오늘과 내일 경기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축구 문화와 경기장을 경험하고 전반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고 한다"라며 "선발된 선수 외에 대표팀 자원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들에 대한 관전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전북 선수 중 모레노호에 승선한 선수는 총 3명. 송범근과 조위제, 김태현이다. 마침 세 선수는 가시와를 상대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A매치를 앞두고 선택받은 선수들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이승우의 활약 여부도 주목된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8골 3도움으로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다. 덕분에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그가 모레노 감독 앞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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