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비즈니스석 요구-프라다 단복 논란' 한국 여자 대표팀, 아시안컵 이란전 선발 라인업 발표...지소연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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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여러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A조 1차전에서 이란을 상대한다.
경기에 앞서 대표팅은 이란을 상대할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신상우 감독은 4-4-2를 선택했다. 최전방에는 지소연과 최유정이 투톱을 섰다. 중원에는 정민영과 강채림이 선택을 받았으며, 좌우 날개는 문은주와 최유리였다. 백4는 노진영, 고유진, 장슬기, 김혜리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민정이 지킨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례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른바 '처우 개선 논란'이 연일 터졌기 떄문이다.
대표팀은 최근 남자 대표팀과 동일한 대우를 바라며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대한축구협회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논란이 불거졌다. 냉정히 여자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할 뿐더러, 특별한 성적도 내지 못했다. 시장 규모도 남자에 비해 현저히 작은 편이다. 따라서 축구 팬들은 여자 대표팀이 남자 대표팀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대표팀의 요구를 받아들이며 비즈니스석을 제공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 조소현이 논란에 불을 더욱 지폈다. 한국 여자 축구 핵심 중 한 명이었던 조소현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국 여자대표팀의 '명품' 프라다 단복 사진을 올리며 부러움을 표시했고, 이는 축구 팬들의 뭇매를 맞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신상우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 외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만약 첫 경기에서 패한다면 이러한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상대 이란은 더욱 심각한 외적 이슈를 맞이했다. 최근 미국이 이스라엘과 합세해 이란을 공습하며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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