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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또 홈런' LG 동료에 선제 투런포 작렬…한국 8강 기적 신호탄 터졌다

작성일: 2026.03.09 19:33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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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5번타자 문보경이 호주전에서 2점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 한국 5번타자 문보경이 호주전에서 2점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윤욱재 기자] 기적의 신호탄이 터졌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보물타자' 문보경(26)이 시원한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문보경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 안현민이 좌측 펜스를 직격하는 안타를 날려 득점 기회를 엿봤다.

무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문보경은 호주 선발투수 좌완 라클란 웰스를 상대로 우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들어온 시속 77.8마일 슬라이더를 때린 결과였다.

한국이 2-0으로 앞서 나가는 한방이었다. 문보경은 체코전에서 1회 선제 결승 만루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번 대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문보경과 웰스는 올해 LG 트윈스에서 동료로 함께 하는 사이다. 웰스는 지난 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으나 올해는 아시아쿼터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 호주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가 한국을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 호주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가 한국을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 한국 5번타자 문보경이 호주전에서 선제 2점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 한국 5번타자 문보경이 호주전에서 선제 2점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 한국이 문보경의 홈런이 힘입어 2-0 리드를 가져갔다.
▲ 한국이 문보경의 홈런이 힘입어 2-0 리드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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