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10안타 6실점, LG '메가 트윈스포' 폭발→삼성도 화났다! 임찬규에게 6실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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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타선이 한때 동료였던 최원태를 상대로 '메가 트윈스포'를 가동했다. 3회까지 안타 10개로 홈런 없이 6점을 뽑았다. 삼성 타선도 LG 선발 임찬규에게 6실점을 안기며 반격에 나섰다.
LG 트윈스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6 KBO 시범경기'에서 5회까지 8-6으로 앞서 있다. LG는 최원태 상대로만 1회부터 3회까지 안타 10개를 치면서 6점을 뽑았다. 삼성도 두 번의 대량 득점으로 임찬규에게 6실점을 안겼다.
LG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천성호(2루수)-이주헌(포수) 순서였다. 선발투수는 임찬규가 맡았다. 임찬규는 앞서 14일 롯데와 시범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3실점했다.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영웅(3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2루수)-김지찬(중견수)이 선발 출전했다. 최원태는 16일 SSG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경기 투구 내용과 상반된 흐름이 펼쳐졌다. 임찬규는 경기 초반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반면 최원태는 1회부터 3회까지 내리 실점했다. LG 타자들이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10개나 뽑았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8구 승부에서 좌전안타를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2사 후에는 오스틴의 볼넷이 나왔고, 이어 박동원과 오지환, 구본혁이 3연속 적시타를 날려 1회부터 3점을 올렸다.
LG는 2회 홍창기의 좌전안타와 박해민의 1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얻었다. 3회에는 박동원과 오지환의 연속 2루타, 구본혁의 1타점 적시타까지 안타 3개로 2점을 더 달아나 6-0을 만들었다.
삼성은 2회까지 임찬규를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2회 김영웅의 첫 안타가 나왔지만 2사 후 단타였고, 다음 타자 박세혁이 우익수 뜬공을 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대신 0-6으로 끌려가던 3회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의 안타를 시작으로 이재현 김성윤 테이블세터의 연속 안타가 이어져 1사 만루가 됐다. 구자욱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로 삼성이 3점을 만회했다.
LG가 4회 오스틴의 담장 직격 2루타, 5회 이주헌의 솔로 홈런으로 8-3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5회 다시 응집력을 발휘하며 난타전을 만들었다. 김지찬과 이재현,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임찬규를 내려보냈다. 이어 바뀐 투수 배재준을 상대로 구자욱이 적시타, 디아즈가 땅볼로 타점을 기록하면서 6-8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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