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선수가… 평생 간직할 것" 오타니가 쐈다! 다저스 선수단에 600만원 상당 시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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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개막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통 큰 선물을 안겼다. 개당 4000달러(약 603만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맞대결에 앞서 선수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오타니가 다저스 선수들에게 선사한 선물은 개당 4000달러 상당의 '세이코 (Seiko)' 시계였다. 세이코는 오타니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오타니가 건넨 선물에는 시계와 함께 '개막을 축하해! 3연패 가자! 오타니 쇼헤이(Happy Opening Day! Let’s go for the three-peat! Shohei Ohtani)'라는 격려의 메시지도 곁들여졌다.
오타니가 선수들에게 이러한 선물을 안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오타니는 지난 지난해 도쿄시리즈 개막에 앞서서는 자신의 광고 모델로 있는 '비츠(Beats)' 브랜드의 헤드폰을 선수들에게 선물하기도 했었다.
'스포츠 호치'에 의하면 미겔 로하스는 "이 클럽하우스에 있는 모두가 정말 감사해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팀 동료들을 돕는 데 매우 친절하다. 그건 그가 경기장 안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어떤 사람인지 보여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팀 동료와 LA 커뮤니티를 소중히 여긴다.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서 모였지만, 이 시계는 평생 간직할 것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2026년 개막전에 우리에게 선물해 준 것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그는 항상 훌륭하다. 말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캠프 동안 경기장 밖에서 몇 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웠다. 조용한 편이지만, 가끔은 이야기도 한다"고 말했다.
2024년 월드시리즈(WS)에서 왼쪽 어깨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던 오타니는 올해 완벽한 이도류로 개막을 맞는다. 다저스에서 개막전부터 이도류로 출전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오타니는 시범경기에서 타자로 6경기 타율 0.308 OPS 0.819, 투수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날 오타니는 리드오프로 출격하며 다저스에서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오는 4월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는 처음 이도류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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