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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박 대형사건 터진다!’ 이강인 ‘파리 지옥’ 벗어나 ATM 가나…”그리즈만 후계자로 낙점”

작성일: 2026.03.27 18:0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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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크원스튜디오
▲ ⓒ테이크원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현지 매체에서도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AS’가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구단은 올 시즌 종료 후 그리즈만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약 3개월의 시간을 확보했고, 이를 활용해 공격진 재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여러 선수들을 거론했다. 이미 아틀레티코가 보유하고 있는 내부 자원 중 하나인 알렉스 바에나, 확실하게 득점을 터뜨려줄 수 있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니코 곤살레스(유벤투스)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선에서 그리즈만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해 줄 수 있는 선수도 나열했다. 매체는 “그리즈만의 이탈로 가장 크게 줄어드는 요소는 최전방 뒤에서의 창의성과 상상력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2선 자원이 검토되고 있다”라며 “이강인 역시 영입 리스트에 포함돼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시도했던 바 있다. 뛰어난 기술과 왼발 슈팅 능력을 갖췄지만, 파리 생제르맹에서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라고 평가했다.

실제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그리즈만을 대체하는 작업이 이번 여름 최대 과제다.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는 서로를 대표하는 수식어다. 그는 488경기에 출전했고, 8시즌 동안 45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10시즌 중 9시즌에서 이를 달성하는 데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아틀레티코 역사상 그보다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는 코케(728경기), 아델라도(553경기), 오블락(532경기)뿐이다. 또한 211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올라 있다.

이러한 그리즈만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해줄 수 있는 선수로 이강인이 거론 중인 셈. 프랑스 매체 ‘겟 프렌치 풋볼’은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지난 겨울부터 관심을 보였던 이강인을 여전히 주요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는 이강인은 구단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틀레티코의 수뇌부인 마테우 알레마니가 그를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점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 SC 이적을 확정한 만큼,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이강인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월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의 목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아틀레티코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레마니 단장은 과거 발렌시아 시절 유스 선수였던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고,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하며 프로 선수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만큼 이강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PSG 측 입장에서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이강인을 굳이 매각할 이유가 없었다. 더불어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결국 이적료 문제로 아틀레티코가 손을 뗐다.

그러나 다가오는 여름 재차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또한 아틀레티코가 여전히 이강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구단은 선수와 PSG 간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올여름 다시 한 번 움직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직까지 이강인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틀레티코와 이강인 사이에 이미 접촉이 이뤄졌다.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최근 마드리드를 방문해 아틀레티코 경영진과 만나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인도 라리가 복귀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PSG 역시 재계약을 원하지만, 적절한 금액이 온다면 매각도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84억 원)를 책정했는데, 이는 아틀레티코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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