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英 BBC ‘비피셜’ 떴다, 로드리 맨시티 작별 ‘공식선언’…“레알 마드리드 제안 거절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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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핵심이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브레인’이 떠난다. 로드리(29,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제안을 수락할 참이다.
4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3월 A매치 기간에 로드리가 폭탄발언을 했다.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세계 최고 구단의 제안을 거절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전달한 ‘BBC’도 “로드리가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9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그는 293경기에 출전했고,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커리어 전성기를 보내고 있고, 2024년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도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부분 뛰지 못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주요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올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리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뛰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2019년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카라바오컵 우승 3회를 기록했다.
로드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결심은 꽤 확고한 모양이다. 최근 인터뷰에서도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많이 있다. 당장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 제안을 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로드리 발언을 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반응은 어땠을까. 그에게 로드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묻자 “구단의 운영 방침이 중요하지만 선수가 여기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떠나야 한다. 행복하다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난 그가 여기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팀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다. 우리가 로드리에게 바라는 게 무엇인지 알려줬다. 그것은 누가 뭐래도 잔류다. 로드리의 잔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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