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에 있어줄거지' 임대 간 사이에 너무 커버렸다...'양민혁 절친' 부슈코비치, 분데스 이달의 루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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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과연 다음 시즌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재능을 피우게 될까. 임대를 떠난 사이, 거물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함부르크SV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루카 부슈코비치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달의 루키로 선정되었나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부슈코비치는 이번 시즌 4번째 이달의 루키를 거머쥐게 됐다.
그야말로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부슈코비치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센터백인 부슈코비치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했다. 그 결과 2023년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그는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빅클럽과 연결됐으나 토트넘을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곧바로 토트넘에서 뛸 수 없었다. 계약 당시 부슈코비치는 만 18세 미만이었고,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선수는 3년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 없었다. 덕분에 토트넘은 미리 부슈코비치 영입을 확정한 뒤, 기준 나이가 찰 때까지 그를 임대 보냈다.
부슈코비치는 이후 임대 생활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라도미아크 라돔(폴란드), KVC베스테를로(벨기에)를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했다. 특히 베스테를로에서는 수비수임에도 득점력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그리고 2025년 만 18세가 된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에 전격 합류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가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고, 이번 시즌에 앞서 함부르크로 임대를 보냈다.
그런데 함부르크에서의 활약이 너무 뛰어나다. 단숨에 함부르크 주전 자리를 확보한 그는 분데스리가 이달의 루키로 4번이나 선정되는 괴력을 과시했다. 덕분에 바이에른 뮌헨, 첼시, 리버풀이 그를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부슈코비치가 혹여나 다른 팀에게 눈길을 돌릴까 전전긍긍하는 중이다.
일단 부슈코비치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다른 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토트넘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그가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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