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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골 43도움 월드클래스 같다" 홍명보호 공격수가 이런 평가를 받다니...오현규에게 흠뻑 빠진 튀르키예 매체

작성일: 2026.04.13 17:4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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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오현규를 향한 튀르키예 현지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튀르키예 투데이'는 11일(한국시간) 베식타시 JK의 최근 경기력을 조명하며, 그 중심에 오현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경기를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로 평가하며 팀과 선수 모두를 높이 평가했다.

베식타시는 같은 날 열린 쉬페르리그 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를 4-2로 꺾었다. 승점 55를 확보한 베식타시는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전반에는 골키퍼 위치를 정확히 읽어낸 감각적인 마무리로 첫 골을 만들어냈고, 후반에는 문전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 득점까지 기록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높은 슈팅 정확도를 바탕으로 경기 내내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평점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으며 팀 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단순한 득점 수치뿐 아니라 경기 전반에 미친 영향력이 높게 평가됐다.

현지 언론의 분석도 인상적이었다. 매체는 오현규의 플레이를 두고 "단순한 골 결정력을 넘어 압박, 움직임, 집중력까지 모두 갖춘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빅터 오시멘과 비교될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지녔다고 조명했다. 

오시멘은 과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선수로, 2022-23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다. 또한 해당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프로 통산 170골 43도움을 기록한 오시멘 같은 뛰어난 선수와 비견되는 것은 오현규 입장에서 유의미하다. 

또한 오현규가 최근 보여준 성장세도 주목했다. 매체는 "오현규는 세컨볼 대응 능력과 위치 선정, 양발 활용 능력, 빠른 슈팅 타이밍 등 스트라이커로서 필요한 요소를 고루 갖추며 팀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러한 장점이 모두 드러났다. 골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활발하게 관여하며 팀 공격의 핵심 축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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