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변경 없다고 하더니…LG 이우찬 팔꿈치 문제로 말소→'ERA 1.04' 김유영 긴급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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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가 갑작스럽게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우찬이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됐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갑작스럽게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날 LG는 엔트리에 변화를 줄 예정이 없었다. 그런데 염경엽 감독의 브리핑이 시작되기에 앞서 갑작스런 변화가 생겼다. 이우찬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김유영이 급하게 콜업됐다. 이우찬은 올해 3경기에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4일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 이후 단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우찬이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갑작스럽게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유는 팔꿈치 문제. 염경엽 감독은 "(이)우찬이는 팔꿈치 충돌 증후군이 약간 있어서, 김유영과 바꿨다. 일주일 정도 시간을 줬는데, 방금 캐치볼을 해보니, 치료를 받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우찬의 공백 기간을 얼마나 될까. 염경엽 감독은 "10일 정도면 될 것 같다. 주사 치료를 받기 위해서 1군에서 빼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우찬을 대신해 콜업된 선수는 김유영이다. 김유영은 올해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4를 마크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사령탑은 "2군에서 가장 좋다는 보고가 왔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천성호(3루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 이날까지만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15일 롯데전부터는 수비도 나설 예정이다. 문보경은 최근 허리 통증으로 인해 줄곧 지명타자 역할만 맡아왔다. 다만 무리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때문에 문보경은 15일 경기에서도 3루가 아닌 1루수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는 1루수부터 시작할 것이다. 3루부터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1루를 시작하면 오스틴의 체력 안배도 될 것이다. 오스틴이 하루 나가고, 문보경이 하루씩 나가면 된다. 일주일 정도면 괜찬흘 것 같다. 그리고 보경이와 (천)성호가 하루씩 3루로 나가던가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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