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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앞에서 '소녀팬' 된 천성호, 간절했던 시구 드디어 이뤄졌다

작성일: 2026.04.16 11:38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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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두준, 천성호 ⓒ곽혜미 기자
▲ 윤두준, 천성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LG 천성호의 바람이 현실이 됐다. 평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찐팬'으로 알려진 그가 직접 요청했던 시구가 드디어 성사됐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시구에 나섰다. 

이번 시구는 천성호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엘튜브'를 통해 직접 요청했던 내용이다. 천성호는 자신의 등장곡을 비스트의 'Shock'로 정할 정도로 윤두준의 굉장한 팬이다. 당시 그는 활약이 이어질 경우 윤두준이 시구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었다. 

천성호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59 1홈런 5타점 8득점, OPS 0.957의 기록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윤두준을 시구자로 초청할 수 있게 됐다. 

천성호의 유니폼을 입고 생애 첫 시구를 하게 된 윤두준은 강속구와 완벽한 제구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그아웃에 있었던 천성호는 '소녀팬' 모드로 그 모습을 지켜봤고, 윤두준이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윤두준은 "뜻깊은 자리에 시구자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언급해 준 천성호 선수 덕분에 더 의미 있는 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성호 유니폼 입구 완벽 시구 펼친 윤두준 

천성호, '소녀팬 표정' 

'윤두준 찐팬' 천성호, '드디어 이뤄진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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